
5성급 Viaduct Quays Hotel을 운영하는 회사인 Sofitel Auckland Viaduct Harbour는 월요일에 청산 작업에 들어가 최소 139명이 실직했다.
이 호텔은 139명의 직원에 대해 COVID-19 임금 보조금으로 $929,000 를 지급받은 바 있다.
이 호텔은 청산이 결정된 후, 청산인이 임명되었다. Baker Tilly Staples Rodway의 청산인 Jared Booth는 청산인이 COVID-19 의 재정적 영향의 결과로 청산인 임명 전에 거래가 중단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청산인 임명 후, 모든 직원의 밀린 임금이 해결되었으며 제 3자 채권자의 손실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충고했다.
청산인은 이 호텔이 뉴질랜드 주민들을 귀국시키기 위한 격리 시설로 사용될 수 없다고 말했다.
회사가 청산을 시작하면 청산인은 회사의 재무 문제를 조사하고 실패의 원인을 밝히고, 회사 또는 이사에 의한 범죄 가능성 등을 조사하게 된다. 청산된 회사는 폐쇄되고 회사 등록부에서 제거된다.
'2019 HM Awards New Zealand Hotel'로 올해의 호텔로 공동 수상한 이 호텔은 Lava Dining, Sabrage Bar 등 21개의 Viaduct Cafe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 전 대통령 오바마는 지난 2018년 뉴질랜드 방문 마지막 날에 소피텔에서 브런치를 먹었다.
Viaduct Quays Hotel의 단독 주주는 Prakash Pandey로 등록되ㅓ 있고 대표는 Pandey와 Grahame Fong이다. 호텔 건물은 다른 소유자로 구성된 191개의 개별 단위 타이틀로 구성되며 그 중 하나는 Pandey와 Grahame Fong이 대표로 있는 별도의 회사이다.
금요일에 이 부유한 호텔을 소유한 Pandey 가족은 CP Group의 주요 개조 및 호텔 업그레이드에 1억 달러를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3년에 설립된 CP Group은 뉴질랜드,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핀란드 및 미국에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요일, 소피텔에는 사람들이 꾸준히 드나들었고, 도로 콘이 외부에 설치되었으며, 로비에 천이 드리워졌다.
뉴질랜드 호텔 소유자 협회의 에이미 로벤스는 일반적으로 호텔 부문이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뉴질랜드 국경 폐쇄가 된 결과로 위기에 빠졌다고 말했다. 그녀는 COVID-19 이전의 상황으로 회복되는데는 3~5년의 복구 기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미 로벤스는 국내 여행이 활성화 되어도 COVID-19 상황에서는 해외 방문객이 들어올 수 없도록 국경이 폐쇄된 가운데 호텔이 생존할 수 있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에이미 로벤스는 호텔을 격리 시설로 사용하는 정부가 호텔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는 오해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지난 6월 전국적인 호텔 점유율은 2019년 6월에 비해 68%에서 38%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호텔 점유율이 60%를 넘지 않는 한 호텔은 돈을 벌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며, 지난 6월 호텍 객실 수입이 2019년 6월에 비해 48% 감소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호텔 소유자 협회는 정부가 국경이 다시 열릴 때까지 호텔 특정 임금 보조금 형태의 지방세를 완화하는 형태로 호텔 부분을 지원해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