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보건부에서는 새로운 감염자가 3명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뉴질랜드에서 확인된 사례(확진자)는 총 1,183명이며, 이는 세계보건기구 WHO에 보고하는 숫자이다. 오늘 보건부에서는 오후 1시 실시간 브리핑은 생략했고, 보도자료로 대체했다.
새로운 감염자는 모두 해외 입국자로 격리 중이다. 커뮤니티에는 감염된 사례가 없다.
오늘 보고된 새로운 감염 사례는 모두 지난 6월 30일 델리에서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싱가포르를 통과하기는 했지만, 비행기를 떠나지는 않았다.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한 이래로 모두 격리된 상태였고, 3일차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그들은 모두 Chateau on the Park - Christchurch에서 격리 중이다.
첫번째와 두번째 사례는 30대 여성과 남성으로 부부이다. 그들과 함께 입국한 두 명의 딸은 밀접한 접촉자로 분류되었고, 이 가족은 모두 검역 구역으로 이송되었다.
세번째 사례는 70대 남성으로 부인과 함께 입국했다. 그의 부인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었다.
현재 뉴질랜드에는 21건의 활성 사례들이 있으며, 모두 격리 중이다. 그 중 한 명은 오클랜드 시티 병원에 입원 중이지만, 안정된 상태이다.
하나의 중요한 클러스터(집단 감염지)가 열려 있지만, 7월 6일 월요일에 폐쇄될 예정이다.
어제의 코비드-19 시험 건수 수치는 IT 업데이트 지연으로 인해 아직 올려지지 않고 있으나, 가능한한 빨리 자료를 공개할 것이라고 보건부에서는 말했다.
오늘 보고된 세 건의 새로운 감염 사례로 뉴질랜드와 뉴질랜드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국경 통제의 중요성이 계속 강화하고 있다고 보건부에서는 밝혔다. 입국 후 14일간의 격리 기간은 전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유행하는 동안 주요 보호 수단으로 계속 중요할 것이다.
코비드 추적기 앱(NZ COVID Tracer)은 현재 588,800명이 다운로드 받아 등록했다.
보건부에서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이 추적 앱을 다운로드 받아 방문하는 곳을 디지털로 기록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 추적 앱을 사용하게 되면 방문하는 곳마다 이름이나 연락처 등을 기록하지 않아도 추적 앱에서 자동으로 기록하게 된다.
확진자가 방문한 곳을 추적해야 할 경우가 발생하면, 추적 앱을 사용하는 것이 향후 감염 확산을 막는 방역에 도움이 된다.
만약 앱을 아직 다운로드 받지 않았다면 스마트폰의 플레이 스토어에서 NZ COVID Tracer 앱을 검색해 다운받은 후 등록하면 된다. 이 앱을 다운로드 받은 사람은 자신이 방문하는 곳을 계속 기록하며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기업이 QR코드를 생성하여 포스터한 수는 현재 76,337 건이다. 현재까지 총 1,340,052회의 포스터 스캔이 있었다고 보건부는 발표했다.
뉴질랜드의 새로운 확진자를 포함한 모든 확진자에 대한 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이 페이지에서는 보건부 브리핑이 끝난 후 매일 시간차를 두고 업데이트된다.)
보건부 업데이트 페이지 ▶ https://www.health.govt.nz/our-work/diseases-and-conditions/covid-19-novel-coronavirus/covid-19-current-cases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에 관한 다른 정보는 정부 공식 사이트 covid19.govt.nz 에서 찾아볼 수 있다. 보건부에서는 3월 26일부터 웹사이트에서 각 지역별 확진자수를 지도에 알아보기 쉽게 표시해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