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에어 뉴질랜드는 멜버른이 2차 감염이 확산되면서, 오클랜드와 멜버른 간의 항공기 운항을 2주동안 중단한다고 밝혔다.
어제 밤 즉시로 시행된 멜버른의 록다운으로 인하여 하루 2차례의 왕복 운항이 취소되거나 화물 수송으로만 변경되었다.
호주 정부의 조치에 따라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오클랜드 멜버른 간의 승객 서비스는 중단되었다.
오늘 오클랜드를 떠나 멜버른으로 향하는 NZ123편은 화물 수송 전용으로 하고, 귀항하는 NZ124편은 오클랜드로 돌아오는 키위 승객들만을 허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NZ127과 NZ128편은 취소되었으며, 에어 뉴질랜드는 멜버른이 코비드-19의 지역 사회 전파로 인하여 2주동안 국제 승객들의 도착이 허용되지 않으면서 이와 같이 조치를 취하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