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결과, 관리 격리 및 검역 시스템 극심한 압력

조사 결과, 관리 격리 및 검역 시스템 극심한 압력

0 개 3,065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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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관리 격리 시설에 대한 조사 결과, 시스템이 극심한 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관리 격리 시설 책임, 메건 우즈 장관과 웹 공군 사령관

오늘 메건 우즈 주택부 장관과 대린 웹 공군 사령관은 브리핑을 통해 관련한 여러가지 사실을 알렸다. 이들은 격리 중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장례식 참석을 위해 오클랜드에서 웰링턴으로 이동한 자매가 확진된 후, 관리 격리 시설을 함께 책임지고 있다. 


지난주부터 뉴질랜드의 관리 격리 및 검역 시설을 책임지고 있는 메건 장관과 웹 사령관은 '검역 시스템에 대한 신속한 조사'가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관리 격리 시설 및 검역 시스템은 뉴질랜드 국방부의 토니 밀라, 교정부 장관 앤디 밀렌, 뉴질랜드 경찰청의 캐서린 깁슨 등이 참여해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검토되었고, 오늘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관리 격리 및 검역 시스템 수요 증가로 극심한 압력

관리 격리 및 검역(MIQ :Managed Isolation and Quarantine)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일관적으로 시스템이 극심한 압력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검역 시스템은 레벨 4에서는 제대로 작동했지만, 레벨 1으로 전환된 이후, 관리 격리 및 검역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전체적으로 검역 시스템의 압력 증가로 이어졌다. 


기관들 사이의 불일치 등 많은 문제점 발견

최악의 조사 내용으로는 '기관들 사이의 불일치', '인지된 책임과 그들의 정책 및 운영 현실' 등에 문제가 발견되었다. 특히 개인보호장비(PPE) 착용은 기관마다 다른 정책을 가지고 있어서, 즉각적인 개인보호장비 정책 검토가 필요하다.


자금 조달 문제 확실히 존재, 직원 피로도 증가로 오류 위험 증가

자원 조달 문제는 확실히 존재하여, 전체 시스템의 자원이 부족하고 일부 오류도 발생했다. 


"관리 격리 및 검역(MIQ) 시스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은 실질적인 휴식 시간이 거의 또는 전혀 없는 상태에서 상당 기간 동안 대응해왔다. 이러한 피로는 오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일선' 직원의 사기는 일부 여행자의 행동과 짧은 통지 정책 변경 운영의 필요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관리 격리 및 검역(MIQ) 시스템 검토에서 주로 호주에서 온 사람들은 14일 격리 요구 사항에 놀란 것으로 알려졌고, 관리 격리에 들어간 사람들의 '몇 가지 주목할만한 좌절감 증가'가 메모되었다. 또다른 요구로 관리 격리 시설에 경찰이 상주해줄 것을 원하는 것도 있었다.


"운영 결과에 대한 부족"으로 나온 정책 결정은 직원에 대한 스트레스 증가를 가져왔다.


격리 3일차와 12일차 COVID-19 검사, 관리 격리 시스템에 새로운 부담

격리 3일차와 12일차에 COVID-19 검사를 한다는 최신 요구 사항은 관리 격리 시스템에 부담을 주었고, 검사 결과가 지연되어 새로운 해외 입국자들을 위해 예정된 시간에도 사람들은 격리 시설을 떠날 수 없었다.


문제 해결책, 격리 시설 운영에 대한 단일화되고 명확한 당국 요구 등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고칠 것인지에 대한 대안책도 제시되었다.  격리 시설 운영에 있어 "단일화된 하나의 명확한 지도 당국"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명확한 책임 라인, 정보 및 데이터 공유에 관한 규칙" 등이 요구되고 있다.


개인보호장비 정책 검토, 더 많은 자금 조달과 당국간 협조 요구

개인보호장비(PPE)정책 검토에서는 더 많은 자금 조달과 당국간 조직 인식 등을 요구하며 더 세분화 되었다. 책임의 선이 분명해야 하고, "정책, 실무, 절차 및 문서에 대한 포괄적인 감사"가 필요하며, 해외 입국자의 양도 절차 등에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메간 우드 장관, 문제 해결 위한 신속한 조치 취해지고 있다고...

메간 우드 주택부 장관은 오늘 검토 결과 발표와 함께 보도 자료에서 확인된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한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시스템이 고장난 것은 아니지만, 해외 COVID-19 핫스팟에서 점점 더 많은 뉴질랜드인들이 집으로 돌아오면서 점점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자원 조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격리 시설 직원 증가, 전담 의료 모델 도입

메간 우드 장관은 각 격리 시설의 임상 및 비 임상 직원이 증가할 것이고, 뉴질랜드로 돌아오는 사람들의 광범위한 공중 보건, 신체 건강 및 정신 건강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담 의료 모델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제안된 규제 체계가 개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웹 사령관은 오늘 발표된 보고서에 명시된 중대한 변화는 이미 도입되었으며, 보고서에서 제기된 다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기사 원문 링크 : https://thespinoff.co.nz/politics/28-06-2020/review-of-managed-isolation-reveals-system-under-extreme-s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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