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커뮤니티 확진 사례가 나온 이후, 그동안 5만 건이 넘는 지역 사회에서의 COVID-19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모두 "음성"결과가 나왔다.
최근 감염 사례로 발표되고 있는 COVID-19 "양성"판정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이 격리 기간 중에 검사한 결과이다.
TVNZ에서는 오클랜드 주민들은 지역 내에서 COVID-19 감염 사례가 없다고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부 지역 보건 조정 센터(Northern Region Health Coordination Centre) 책임자는 COVID-19 마지막 지역 사회 감염 사례는 한 달 전에 보고된 바 있다고 말했다.
그 이후로 그는 도시 전역에서 5만 건 이상의 검사가 실시되었으며, 모두 "음성"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오클랜드에서 최근 나온 COVID-19 감염 사례들은 모두 해외 입국자들이다.
현재 정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격리 시설인 검역소에는 16건의 활성 COVID-19 사례가 있다.
어제 2건의 새로운 감염 사례 또한 관리 격리 상태로 보고되었지만, 두 사람 중 한 명은 다른 의학적 상태로 짧은 시간 동안 오클랜드 시티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보건부는 오클랜드 시티 병원 직원들이 이 여성을 돌보는 동안, 개인보호장비(PPE)를 착용하는 등 올바른 규칙을 따랐고 밀접한 접촉으로 간주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COVID-19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헬스라인 또는 GP에게 전화를 걸어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애슐리 블룸필드 차관은 "시민들이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전염병 퇴치를 위한 지역 사회 전체의 접근 방식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말에는 전례없는 검사 요구들이 발생한 후, 두 개의 새로운 커뮤니티 기반 테스트 센터가 오클랜드에 설치되었다.
오클랜드에서는 독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 사람들이 COVID-19 검사 센터로 몰려, 특정 검사 센터의 경우 지난 주 검사를 기다리는 데만 4시간이 걸리기도 했다.
한편, 애슐리 블룸필드 차관은 레벨 2 상태로 조금 더 유지되기를 원했다는 기사가 언론에 보도되었다. 그는 레벨 1으로 전환되기 전에 레벨 2 상태 유지를 더 길게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정부에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