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한항공 전세기를 타고 한국에서 뉴질랜드에 도착한 사람들은 웰링턴의 정부 관리 격리 시설로 이송되었다. 이 대한항공 전세기는 내일 오전, 오클랜드에서 한국으로 갈 사람들을 태우고 출발한다.
한국에서 도착한 사람들은 그랜드 머큐어 호텔에서 14일 간의 격리에 들어간다. 현재 뉴질랜드에 입국할 수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영주권자와 시민권자, 그 가족들이며, 방문객은 입국할 수 없다.
보건부는 오늘 아침 대한항공 전세기를 타고 한국으로부터 오클랜드에 도착한 사람들이 웰링턴에서 격리된다고 말했다. 그들은 오클랜드 도착 후, 국내선을 타고 웰링턴으로 이동했으며, 그 국내선 비행기에는 귀국한 사람들만 타고 이동했다.
현재 오클랜드, 로토루아, 크라이스트처치, 웰링턴 등의 지역에 총 21개의 호텔이 정부에서 관리하는 격리 시설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뉴질랜드에는 점점 더 많은 키위들이 귀국하고 있으며, 오클랜드의 정부 관리 격리 시설 이외에 다른 지역으로 격리되는 사람들이 이송되고 있다.
보건부에서는 앞으로 몇 주 안에 뉴질랜드로 돌아오는 사람들의 정확한 수를 예측할 수 없지만, 정보가 입수되면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에서는 커뮤니티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결과를 받은 사람을 정부 관리 격리 시설로 보내는 것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지역 사회 전파가 있다면 이것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지역 사회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시설로 보내서 격리할 옵션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