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아던 총리는 코비드19로 인한 실직자들과 공감하기 위하여 모든 장관들의 연봉을 20%씩 삭감하기로 하였지만, 아직도 삭감되지 않은 채 급여가 지급되고 있다고 말하며, 큰 불만을 표하였다.
아던 총리는 지난 4월 자신을 포함하여 각부 장관들과 공공 부분의 책임자급 직책들의 급여을 6개월동안 20%씩 삭감한다고 발표하였지만, 두 달이 지난 아직까지 적용되고 있지 않고 있다.
선거로 선출된 정치인들과 고위 공작자들의 급여는 Remuneration Authority Act 1977에 따라 결정되어지며, 이에 따라 정부는 임시 급여 삭감에 대한 긴급 결정을 통과시켰지만, 아직도 관계 당국의 최종 결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던 총리는 법적 절차에 따라 급여가 조절되므로 다른 방안이 없다고 설명하며, 두 달이 지났는데도 적용되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하여 답답한 마음을 표했다.
그러는 동안, 코비드-19에 의한 경기 침체로 정부의 구직자들을 위한 지원은 19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참고 이미지: 자신다 아던 총리가 레벨 2 상황 때, 브리핑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