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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토요일 오후 3시경, 해밀턴 메모리얼 파크에서는 'Black Lives Matter(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시위 행진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다. (첫번째 이미지를 클릭하면 영상이 재생됨)
지난주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가 BLM 운동을 지지하는 행진을 가지고, 경찰의 무릎에 목이 짓눌린 채 사망한 미국 남자 조지 플로이드를 기리는 행사를 가진 바 있다.
현지 iwi Waikato-Tainui의 공식 요청에 따라, 캡틴 존 해밀턴의 조각상도 해밀턴 시민 광장에서 제거되었다.
이 행사는 카라키아와 함께 열렸으며, 그 후 경찰들의 폭력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흑인들의 이름을 읽은 후, 8분 46초 간의 침묵 시간을 가졌다. 8분 46초는 경찰이 조지 플로이드가 숨지기 전, 그의 목을 무릎으로 누른 시간이다.
침묵의 시간 뒤에는 참석한 사람들이 가든 플레이스까지 행진을 했다.
이 행사를 주최한 측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따르면, 약 959명이 행진에 참석했다.
14일 일요일,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도 'Black Lives Matter'시위 행진이 있을 예정이다.
마오리어 히코이는 홍보 또는 항의의 형태로 다같이 걷거나 행진하는 것을 뜻한다. 뉴질랜드 언론 보도에서는 '시위 행진' 대신에 마오리어 '히코이(hikoi)'로 표현하는 곳도 있다.
6월 14일 일요일 오후 1시 ,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는 'Black Lives Matter'시위 행진(히코이)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거승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