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패밀리 서비스(Asian Family Services)에서는 보건부 기금으로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아시아인에 대한 기존의 정신 건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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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패밀리 서비스의 켈리 펑(Kelly Feng) 국장은 COVID-19 전염병의 세계적 유행(팬데믹)이 사람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뉴질랜드에 사는 많은 아시아 인들이 불안하고 고통스럽고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켈리 펑은 보건부에서 어려운 상황에서 정신 건강 지원에 중점을 두어야 할 필요성을 인정하고, 온라인 서비스과 함께 아시안 헬프 라인(Asian Helpline) 시간 연장을 포함한 추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아시안 패밀리 서비스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아시아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혼자가 아니며, 정신 건강 상담 등은 무료로 제공되고 완전한 비밀이 보장된다며 아래와 같은 내용을 강조했다.
"사람들이 정신 건강 및 중독 문제를 경험할 경우 지원 서비스에 손을 뻗어 도움을 요청하고 스스로를 고립되지 말 것을 권장한다"
"아시안 패밀리 서비스는 여러 언어를 구사하는 전문적으로 훈련되고 경험이 풍부한 상담원을 보유하고 있으며,이 어렵고 불안한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정서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아시안 패밀리 서비스는 웰빙을 지원하고 현재 정신 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누구나 할 수 있는 단순하고 실질적인 행동을 제공함으로써 자원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안 패밀리 서비스는 영어, 중국어, 광동어, 한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태국어 및 힌디어로 아시안 헬프 라인을 포함하여, 무료 상담 등을 제공하는 전국적인 정신 건강 및 중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 서비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 ~ 오후 8시까지 0800 862 342로 전화하면 이용할 수 있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sianfamilyservices.nz),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웻쳇 등을 방문하여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