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를 극복하는 한인들, 약사

코로나를 극복하는 한인들, 약사

baiknz2002
0 개 2,909 김수동기자

155fd03fec63672c07a1e08e645c6f23_1591475921_3379.gif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한인 약사들이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안전과 건강을 위해 사람들과의 만남을 자제하고 하고 있지만 이들은 경보 4단계부터 지금까지 위험한 바이러스 현장에서 뉴질랜드 시민들을 위해 근무하고 있다. 근무 중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위험도 있지만 한국사람으로서 뉴질랜드에 보탬이 된다는 마음으로 항상 긴장하며 근무하고 있다. 경보 2단계의 해지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으로 뉴질랜드 모든 사람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지금도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다. 하루 빨리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완전한 승리를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 오클랜드 지역 약국(링크약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두명의 한인 약사(Jay Seol, Helen Kim) 들을 만나 보았다.

 

 

오클랜드지역에 있는 약국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로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약국으로 특히 한인 어른들이 언어적으로 힘들었던 약학 지식과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질문에 잘 설명해주고 있다. 병원약국과 개인 약국에서 현재 근무하는 한인들도 모두들 한마음으로 이 상황을 대처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한인 약사들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에 있는 모든 의료진들이 현재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 지금까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바램과는 달리, 전염병은 항상 장기전으로 갈수 있는 상황이다. 확진 자가 계속해서 없는 상황 이지만 완전한 퇴치 까지는 안심해서는 안될 것 같다.

 

 

코로나 19 사태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약국은 필수 업종으로 분류되어서 경보 4단계 부터 현재까지 정부 지침에 따라 약국을 오픈 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과의 접촉이 있는 현장이다 보니 근무하면서 가족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는 두려움도 있었다. 그러나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의료 종사자, 전문가의 사명이자 국민의 한사람으로 의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손님들의 감사의 말이나 힘든 과정속에서도 너그럽게 기다려주는 것과 같은 행동 하나하나가 약사들에게는 큰 힘이 되었다. 또한 갑작스럽게 일어난 신종 바이러스로 상황에 따라 지침이 지속적으로 바뀌고 있다. 최대한 환자분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나 매끄럽지 못한 상황들이 발생할 수 있다. 국가와 각 약국의 지침을 따라서 약국을 이용해주면 그 어려움이 최소화될 수 있을 것 같다.

 

 

경보 3단계(Level 3) 까지만 하더라도 약국에 들어올 수 있는 최대 인원이 정해져 있었고 약국에 진열되어 있던 약품들을 개인이 만지지 못하도록 금지되었지만 경보단계 경보 2단계(Level 2)가 되면서 그러한 제한들은 풀렸지만 여전히 약국에 들어오는 개인들 간의 2m 거리 유지는 유효하다. 다음주 중 경보 1단계(level1)으로 단계가 조정된다면 물리적 거리의 제한도 풀리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3월말 경보단계 발령(lockdown)을 기점으로 처방전과 관련하여 정부는 약을 한 달 분량을 약국에서 받아가도록 제한을 두고 있다. 3개월 분량의 처방전이라 해도 약국에서는 한달 분량의 약을 세번에 걸쳐 받아가야 한다. 현재 항공이 막혀 있는 상황이라 뉴질랜드내에서 필수 처방의약품들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정부가 정한 제한책이다. 이 제한은 앞으로 몇 달 동안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뉴질랜드에는 지역 감염 사례가 없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하지만 무증상 감염자가 아직은 있을 수 있고 또 뉴질랜드가 국경을 조금씩 풀게 된다면 해외 유입이 있을 수 있다. 2차 유행을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선 여전히 손을 자주 씻는 개인 위생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수적이다. 또한 인후통, 발열, 기침, 권태감, 호흡곤란 등의 증상들이 있다면 다른 사람 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코로나 헬스라인(Covid19 Healthline)이나 메디컬센터에 연락을 해서 병원의 지침에 따라서 행동해야 한다.

 

 

 


의심 증상이 있다면 헬스라인 0800 358 5459

 

현재까지 알려진 대표적인 증상은 열, 기침, 목 따가움, 호흡곤란과 숨가쁨 등이다. 일단 경미한 증상을 가지고 있다면 본인의 GP 또는 헬스라인(Healthline 0800 358 5459)에 전화로 연락하거나 또는 집에서 가까운 응급실(Urgent Care) 아니면 오클랜드 지역 내에 세워진 테스트 센터에 연락하면 검사 조건에 해당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사전에 전화를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정말 심각한 증상이라면 헬스라인과 상의해서 구급차를 부르거나 큰 병원 응급실에 바로 가도 되지만, 구급대원들이 도착 전과 병원에 갈 때는 미리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병원 응급실로 개인차량 이동시, 동행자가 있다면 환자는 뒷좌석, 동행자는 앞 운전석 또는 조수석에 동행해야 되고, 차 안에 탄 모든 사람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김수동 기자

오클랜드 전기 페리 “올해 말 시험 운항에 나선다”

댓글 0 | 조회 375 | 19시간전
오클랜드 최초의 전기 페리가 올해 말 시험 운항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현재 오클랜드에서는 페리가 전체 대중교통 이용의 단 6%만 차지하지만 대중교통으로 인한 온실… 더보기

뇌졸중 재단 “식품의 소금 기준 의무화 캠페인 시작”

댓글 0 | 조회 501 | 20시간전
뇌졸중을 겪고 살아난 이들이 식품의 염분 함량을 규제하도록 요청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5월 14일 ‘뇌졸중 재단(Stroke Foundation)은’ 먹거리… 더보기

총기와 마약 등 무더기로 쏟아져 나온 불법 물품들

댓글 0 | 조회 624 | 20시간전
오클랜드 경찰이 도심에서 체포 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불법 마약과 총기류, 상당량의 탄약은 물론 위조 신분증까지 발견하고 남녀 두 명을 체포했다.경찰은 5월 1… 더보기

Pams 파스타 제품 이물질 가능성으로 리콜

댓글 0 | 조회 573 | 20시간전
시중에서 인기 있는 파스타 제품 중 하나에 금속 이물질이 포함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내려지면서 리콜됐다.5월 14일 슈퍼마켓 체인점인 ‘푸드스터프스(Foodstuf… 더보기

올해 3월 기준 NZ 총인구 추정치는 533만 8,900명

댓글 0 | 조회 383 | 20시간전
5월 15일 통계국은, 올해 3월까지 뉴질랜드 인구가 지난 한 해 동안에 13만 700명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인구 증가율은 2.5%였는데, 이 기간에 출생과 사… 더보기

4월 먹거리 물가 “3개월 만에 전월 대비 오름세로 전환”

댓글 0 | 조회 293 | 20시간전
지난 4월까지 먹거리 물가가 3월보다 0.6%가 올라 3개월 만에 전월 대비 상승세로 돌아섰는데, 연간 기준으로는 4월까지 0.8% 오름세를 보였다.올해 3월까지… 더보기

소방관 스카이 타워 챌린지 - 20주년 기념 이번주 토요일 시작

댓글 0 | 조회 227 | 20시간전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소방관 스카이 타워 챌린지가 이번 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다.전국의 소방대원이 참가하는 백혈병·혈액암 환자를 위한 소방관 스카이타… 더보기

직원 손가락 절단, 기업체에 50만 달러 이상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906 | 1일전
근로자들이 안전하지 않은 기계로 인해 손가락을 잃은 후 3개 제조 기업이 3월 중순부터 50만 달러 이상의 벌금을 부과받았다.WorkSafe가 조사하고 기소한 세… 더보기

슈퍼마켓 소매 절도, 2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

댓글 0 | 조회 775 | 1일전
충격적인 새로운 통계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Foodstuffs의 북섬 매장에서 소매 절도 범죄가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TVNZ에서 보도했다.… 더보기

조류독감, 뉴질랜드에서 우려하는 것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695 | 1일전
조류독감은 수십 년 동안 존재해 왔지만 최근 더욱 확산되어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이며, 이 인플루엔자가 … 더보기

10대 천식발작으로 사망, '구급차 파견 지연' 원인은?

댓글 0 | 조회 1,364 | 3일전
구급차 파견 지연으로 인해 10대 청소년이 천식 발작으로 사망한 후, 구급차 호출 처리원이 보건 및 장애인 서비스 소비자 권리 강령(the Code of Heal… 더보기

대학들, 교사 훈련 과정에 대한 ERO 비판 거부

댓글 0 | 조회 534 | 3일전
대학들은 교사 훈련 과정에 대한 ERO(교육 검토실)의 비판을 거부했다.월요일에 발표된 보고서에서 ERO(Education Review Office )는 인터뷰한… 더보기

오로라, 월요일과 화요일밤에도 관측 예상

댓글 0 | 조회 1,863 | 3일전
"태양 최대치"가 다가옴에 따라 월요일 밤, 화요일 밤, 그리고 앞으로 몇 주 동안 더 많은 태양 폭풍이 예상된다고 RNZ에서 전했다. 한 천문학자는 오로라 오스… 더보기

사우스랜드 해변에서 죽은 향유고래, 턱뼈 도난

댓글 0 | 조회 653 | 3일전
죽은 향유고래의 턱뼈가 사우스랜드 해변에서 도난당했다. 환경보존부와 지역 iwi는 도난당한 턱뼈에 대한 정보를 찾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DOC 선임 관리인… 더보기

IRD에 '미청구금' 4억 7천 7백만 달러 보유, 혹시 주인이??

댓글 0 | 조회 1,688 | 3일전
IRD는 청구되지 않은 자금(Unclaimed Funds)으로 4억 7천 7백만 달러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이 청구되지 않은 돈들이 혹시 본인 것도 있는 것인지…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5명 체포, $136만 이상의 담배 등 압수

댓글 0 | 조회 1,726 | 3일전
최근 오클랜드에서 수색을 통해 5명이 체포되었으며 $136만 이상의 불법 담배, 총기 및 상당한 금액의 현금이 압수되었다.뉴질랜드 관세청은 5월 13일 아침 오클… 더보기

뉴질랜드 많은 지역에서 목격된 오로라

댓글 0 | 조회 3,652 | 3일전
강력한 태양 폭풍으로 인해 북반구와 남반구의 광대한 범위에 걸쳐 오로라가 보이자 이번 주말 아오테아로아 전역의 사람들은 태양의 역학과 그것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더보기

폰손비 총격사건 범인 장례식, 경찰 감시

댓글 0 | 조회 2,041 | 3일전
경찰은 지난주 오클랜드 폰손비에서 총격 사건을 일으킨 Hone Kay-Selwyn의 장례식을 앞두고 오클랜드 지역을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총격 사건 이후 공개 … 더보기

오클랜드 CBD 야간 주차료 도입, 시간당 $2~$3

댓글 0 | 조회 1,813 | 4일전
오클랜드 CBD에는 아파트들이 많고, 일부 아파트 주민들은 야간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구역에 차를 세우고 있다. 낮 시간에 주차할 때는 돈을 내야 하지만 저녁… 더보기

사회개발부 직원에 대한 불만, 2년 동안 4,786건

댓글 0 | 조회 813 | 4일전
Work and Income의 지원을 원하는 사람들은 사회 개발부 직원이 동정심이 부족하다고 말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지난 2년 동안 사회개발부(MSD:… 더보기

한파 직격탄 맞은 북섬, 로토루아 영하 3.3도

댓글 0 | 조회 2,597 | 4일전
계속되고 있는 한파에 영하를 기록하는 지역이 많은 날들 속에서 토요일밤 북섬 중부가 한파를 직격탄으로 맞았다.로토루아는 밤새 -3.3C를 기록하며 1972년 이래… 더보기

태양 폭풍, '전력망 비상 선언' 오후 8시까지 연장

댓글 0 | 조회 1,858 | 4일전
대규모 태양 폭풍으로 인해 네트워크에 대한 우려가 발생함에 따라 Transpower는 예방적 그리드 비상 통지를 연장했다.진행 중인 극심한 G5 지자기 폭풍의 심… 더보기

NZ 공무원 인력 감축, 4,281개 일자리 폐지 예정

댓글 0 | 조회 2,586 | 5일전
뉴질랜드 공무원의 인력 감축이 계속되는 가운데, 앞으로 몇 주, 몇 달 안에 많은 일자리가 사라질 예정이다.Stuff에서는 5월 10일 기준으로, 공공 서비스 비… 더보기

5월 12일 일요일은 어머니날

댓글 0 | 조회 1,021 | 5일전
뉴질랜드에서 2024년 5월 12일은 어머니날(Mother's Day)이다.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 호주에서는 어머니날이 매월 둘째 일요일이다. 내년인 202… 더보기

고용관계국, "TVNZ 프로그램 중단 결정, E tū와의 협약 위반"

댓글 0 | 조회 795 | 5일전
고용관계국(ERA)은 "TVNZ이 프로그램 중단을 결정할 때, E tū 노조와의 단체 협약을 위반했다"고 판결했다.지난 3월 미드데이(Midday), 투나잇(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