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은 일요일 오후 타우포 근처에서 글라이더 사고가 발생해 두 사람이 사망했다고 경찰은 확인했다.
일요일 오후 2시 45분경 타우하라 산에서 발생한 사건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 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으나, 열악한 조건으로 인해 시신을 수습할 수 없었다.
사고 현장에는 내일까지 경찰관이 배치된다.
타우하라 마운틴 트러스트(The Tauhara Mountain Trust)는 다음주 토요일까지 사고가 발생한 산에 일반인의 출입 금지를 시키는 라후이를 설치했다고 성명서에서 발표했다.
타우하라 마운틴 트러스트는 사망자의 가족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5일간의 라후이가 시행되고, 6월 6일(토) 일출이 되면 출입 금지가 해제된다고 말했다.
타우하라 산은 뉴질랜드 북섬의 타우포 타운에서 동쪽으로 6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타우포 호수의 북동쪽 해안 옆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