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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5/2020. 09:38 노영례 (122.♡.204.247)
뉴질랜드
록다운 이후, 레벨 2로 전환되어 국내 여행이 허용된 가운데 사람들은 긴 주말 동안의 여행에 나서 공항이 분주하다.
뉴질랜드인들은 록다운 이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1명만 남기고 모두 회복되었다는 소식 속에 긴 주말 여행에 나섰다.
에어 뉴질랜드는 많은 뉴질랜드인들이 국내선 항공을 이용해 국내 여행에 나섰다고 말했다.
Queen 's Birthday 주말 3일 동안 에어 뉴질랜든 항공사는 779편의 국내선 항공을 운항한다.
이는 경고 레벨 2 첫 주의 615편보다는 많지만, 코로나바이러스 이전 하루에 400 편이 넘는 항공편이 운항되고 있었던 수치에 비해서는 훨씬 낮은 수치이다.
퀸즈타운의 일부 항공편은 오늘 안개에 의해 지연되었지만, 에어 뉴질랜드 대변인은 항공편 취소는 없다고 말했다.
퀸스 타운 시장 짐 보울트는 번지 점프, 스카이 다이빙과 같은 다른 관광지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말에 국내 관광객 방문으로 지역 관광 업계에서는 얼굴에 미소를 지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뉴질랜드 국경은 폐쇄된 상태로 해외로 향하는 국제선 항공편은 허락받은 항공 이외에는 운항이 중지된 상태다. 전염병 확진자 수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국경 폐쇄는 연말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일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뉴질랜드 정부는 호주와의 국가간 버블을 이루어 양국간 관광객이 오갈 수 있도록 하는 트랜스-타스만 버블을 이루는 것에 합의했고 현재 전문가 그룹이 준비를 하고 있다.
아던 총리는 준비가 되면 바로 트랜스-타스만 버블이 시작될 것이지만, 그 시작 시기가 9월 경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윈스턴 피터스 부총리는 그 시작 시기가 더 빨라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