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병원 산모 사망률 증가, 조사 시작

오클랜드 병원 산모 사망률 증가, 조사 시작

0 개 6,172 노영례

f40a5fc7127939d3baf600a55fb8f237_1590830939_0868.png
 

오클랜드 지역 보건위원회는 올해 오클랜드 병원에서 출산 관련 사망자가 증가한 후, 조사를 시작했다. 


오클랜드 지역보건위원회(The Auckland District Health Board) 여성 건강 담당 이사인 롭 쉐린 박사는 오클랜드 시티 병원에서 지난 3월 23일 레벨 3가 시작된 이후로 3명의 산모가 사망했다.


롭 박사는 올해 초,(레벨 3 또는 레벨 4가 적용되기 전에)병원에서 돌봄을 받은 후, 집에서 한 명의 산모가 사망했다.


롭 박사는 지난 몇 년 동안보다 많은 산모 사망이 발생했고, 지역보건위원회에서는 이를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TVNZ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매년 약 6,500명의 아기가 오클랜드 병원에서 태어난다. 2018년에는 산모 사망이 한 건 있었지만, 2017년과 2019년에는 산모 사망 사고가 없었다.


지난 4월, 록다운 기간 동안 아내가 사망한 한 남성은 TVNZ과의 인터뷰에서 임신 21주로 유산을 했을 때, 그는 부인을 방문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사망한 남성의 부인은 4월 23일 병원에 실려간 후, 아침에 C-섹션을 받았고, 이 남성은 나중에 부인이 혈액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있다는 통보를 받기 전까지는 병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지 못했다.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남편은 자신의 아내가 태어나지 않은 아기를 잃고 혼자 슬퍼했고, 가족의 도움없이 수술을 받았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뉴질랜드에서는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4월 25일 뒤늦게 중환자실에 갈 수 있었고, 부인의 회복을 간절히 희망했지만, 그녀는 다음날 아침 사망했다. 그는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었고, 정부에서는 코비드-19 비상 절차를 마련해줄 것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지기를 원하며, 뉴질랜드에서 다시 가혹하고 불공정한 레벨 3나 레벨 4 상황으로 되돌아갈 경우를 대비하여 정부에서 코비드-19 비상 절차를 검토할 것을 촉구한다고 재강조했다.


오클랜드 보건 위원회의 롭 박사는 레벨 4 록다운 기간은 전례없는 시간이었고, 아내를 떠나보낸 남편과 직접 연락하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롭 박사는 외부 검토자가 포함된 조사팀이 철저한 조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환자와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올바른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갖추도록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전 몇 년 동안보다 많은 산모 사망이 발생했고, 그것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지역보건위원회의 대변인은 성명서에서 4건의 산모이 발생한 각각의 출산 병동의 직원수는 모두 적절했다고 초기 조사에서 말했다. 그들은 또한 각 산모들이 1대1 치료를 받았던 것을 발견했다.


대변인은 오클랜드 지역보건위원회의 시스템이나 프로세스가 산모의 사망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혹은 사망으로 이어진 요인들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이번 주 뉴질랜드 TOP 3 이색 공감 뉴스

댓글 0 | 조회 298 | 3시간전
■ 주택가 파티가 폭력 사태로…지역사회 불안 확산오클랜드 Mt Albert 지역에서는 한 주택에서 열린 파티가 통제 불능 상태로 번지며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발… 더보기

은행 불만은 많지만 갈아타진 않는다

댓글 0 | 조회 305 | 4시간전
뉴질랜드 소비자들 가운데 현재 이용 중인 은행에 만족하지 않는 이들이 적지 않지만, 실제로 은행을 바꾸는 사람은 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Consumer NZ… 더보기

미 젊은 세대가 이끄는 붉은 고기 붐, 뉴질랜드산 소·양고기 수요 확대 견인

댓글 0 | 조회 359 | 4시간전
미국에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주도하는 붉은 고기 소비 확대가 뉴질랜드의 소고기와 양고기 수출에 새로운 기회를 열고 있다.210애널리틱스(210 Analyti… 더보기

이번 주 가볼 만한 오클랜드 이벤트 3선.

댓글 0 | 조회 173 | 4시간전
이스터 연휴가 끝나고 나면, 도시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하지만 그 사이, 아주 좋은 시간이 하나 있습니다.4월 7일부터 12일까지사람은 줄고, 여유는 늘고,… 더보기

컨슈머NZ “이스터 일요일, 공휴일 아닌데 추가요금 부과는 부당”

댓글 0 | 조회 362 | 4시간전
소비자단체 컨슈머 뉴질랜드(Consumer NZ)는 이스터 기간 중 외식 시 추가요금을 부과받는 손님들은 그 이유가 실제 공휴일 때문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 더보기

4월 4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440 | 19시간전
4월 5일 일요일 새벽, 서머타임 종료뉴질랜드의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은 2026년 4월 5일 일요일 새벽 3시에 종료되며, 시계는 1시간 뒤로 조정된다. 서머… 더보기

“함께 살지 않아도 사실혼 인정될 수 있다”…관계재산법 적용 범위 논란

댓글 0 | 조회 1,682 | 1일전
뉴질랜드에서 함께 살지 않는 ‘LAT(Living Apart Together)’ 관계라도 경우에 따라 사실혼(de facto relationship)으로 인정돼 … 더보기

오클랜드 이스터 연휴 추천 가족 이벤트 3선

댓글 0 | 조회 917 | 1일전
이스터 연휴가 다가오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게 된다.“이번 주말, 어디를 가야 제대로 쉬었다고 느낄 수 있을까?”뉴질랜드의 이스터는 단순한 공휴일이 아니라, 가… 더보기

이동식 과속 단속 트레일러, 6개월간 465만 달러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994 | 1일전
뉴질랜드에서 도입된 이동식 과속 단속 트레일러가 운영 6개월 만에 7만 건이 넘는 위반을 적발하며, 총 465만 달러 이상의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1Ne… 더보기

“은퇴에 100만 달러 필요 없다”…주택 보유 여부가 핵심 변수

댓글 0 | 조회 2,040 | 1일전
은퇴를 위해 약 100만 달러가 필요하다는 통념과 달리, 실제로는 훨씬 적은 금액으로도 은퇴가 가능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최근 발표된 소비자 단체 분석에 따르면,…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 Lemon Balm — “마음 편안하게, 장 가볍게”

댓글 0 | 조회 290 | 1일전
뉴질랜드에서 살다 보면 자연이 주는 선물을 자주 마주하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레몬밤(Lemon Balm)은 이름처럼 상큼한 향과 함께 마음까지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더보기

“AI는 도입됐지만 신뢰는 아직”…생산성의 열쇠는 ‘신뢰 구축’

댓글 0 | 조회 239 | 1일전
뉴질랜드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지만, 정작 이를 사용하는 직원들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불안과 불신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 더보기

4월 3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31 | 1일전
노인 학대 조기 발견 위한 ‘평가 도구’ 개발 뉴질랜드에서 노인 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새로운 평가 도구가 개발됐다. 오클랜드 대학교 연구진이 만든 이 도구… 더보기

보타니 쇼핑센터 인근 납치·강도 사건…용의자 2명 체포

댓글 0 | 조회 1,661 | 2일전
오클랜드 보타니 지역에서 발생한 납치 및 가중 강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카운티스 마누카우 이스트 형사과(CIB)를 담당하는 딘 베이티(D… 더보기

휘발유 $3 아래로 언제 떨어지나..

댓글 0 | 조회 2,212 | 2일전
뉴질랜드에서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3달러 이하로 다시 내려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동 지역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 더보기

뉴질랜드 가정, 한 달 연료비 30% 뛰었다

댓글 0 | 조회 974 | 2일전
뉴질랜드 은행의 새 카드 결제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3월 한 달 국내 가솔린·연료 구매 지출이 전월 대비 거의 30% 급증했고, 계절 변동을 뺀 비율로 보면 여… 더보기

수천 명 직장인, 키위세이버 납부율 인상 앞두고 ‘일시 감면’ 선택

댓글 0 | 조회 1,682 | 2일전
지난 4월 1일부터 키위세이버(KiwiSaver) 기본 납부율이 3%에서 3.5%로 올라갔지만, 약 5,700명은 추가 납부를 피하기 위해 사전에 세무서에 ‘일시… 더보기

[금요열전] 조용한 사냥꾼, 세계를 품다 – 그래엄 하트의 선택

댓글 0 | 조회 607 | 2일전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키위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면, 대부분의 이름은 화려하다. 스포츠 스타, 기술 창업자, 혹은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더보기

부활절·ANZAC·크리스마스 휴일 음주 규제 즉시 완화

댓글 0 | 조회 1,223 | 2일전
뉴질랜드 의회에서 논의된 ‘휴일 음주 제한 완화 법안’이 왕실 동의(Royal Assent)를 받아 즉시 발효되며, 이번 부활절 연휴부터 관련 공휴일에 해당하는 … 더보기

4월 2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31 | 3일전
연료 절도 피해, 싱글맘 차량 연료탱크까지 뚫려와이카토 해밀턴에 거주하는 25세 싱글맘 라헤마 링먼이 차량 연료 절도 피해를 입었다. 도둑은 주차된 차량의 연료탱… 더보기

생활비 50% 더 오를 수 있다

댓글 0 | 조회 2,385 | 3일전
뉴질랜드 가계의 생활비가 올해 예상보다 약 50% 더 크게 오를 수 있다는 경제 전문가 전망이 나왔다. 주요 은행 ASB의 경제분석에 따르면, 중동 분쟁 여파로 … 더보기

오클랜드 집값, 경기 악재 뚫고 24개월 만에 최고치

댓글 0 | 조회 1,397 | 3일전
오클랜드 주택 구매자들이 3월에도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를 뒤로 한 채 집 구매에 나서며, 주택 중간 가격이 24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부업트 앤드 톰… 더보기

중동 격변에 뉴질랜드 경기심리 ‘급락’…물가·이자 부담 우려 커져

댓글 0 | 조회 915 | 3일전
3월 뉴질랜드 기업경기심리는 급격히 둔화하며, 2월 대비 크게 떨어졌다. ANZ의 최신 ‘비즈니스 아웃룩(Business Outlook)’ 조사에 따르면, 기업신… 더보기

이스터 연휴 도로 안전 주의보…경찰 “위험 운전하면 단속”

댓글 0 | 조회 502 | 3일전
뉴질랜드 경찰이 이번 이스터 연휴 기간에도 위험한 운전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여행객과 모든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 운전을 당부하며, 위법… 더보기

조절된 음주 선택하는 Gen Z, 뉴질랜드 음주 문화 재편

댓글 0 | 조회 535 | 3일전
뉴질랜드에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적게 마시기’, ‘완전히 안 마시기’가 새로운 음주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뉴질랜드 알코올 음료 협의회(NZABC) 통계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