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곡선을 진정시키도록 하는 노력으로 이번 겨울의 독감 환자의 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독감 인플루엔자는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달리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고 있어 박멸하기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
그렇지만, 개인 위생과 청결 그리고 예방 접종등을 통하여 아번 겨울 독감은 비교적 그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타고 대학교의 바이러스 전문 랜그 제닝스 부교수는 보통 6월부터 감기 환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하여 7월과 8월에 극성을 부리다가 그 이후 서서히 줄어든다고 말하며, 현재 감기 검사와 환자 발생 지수는 예년보다 매우 낮은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오클랜드 대학교의 면역 전문 니키 터너 박사도 인플루엔자는 우리 주변에 항상 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습관화되고 있는 개인 청결과 위생을 잘 유지한다면 환자 발생수가 줄어들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