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R방송=뉴질랜드) 한 오클랜드의 여성은 주차 요금이 하루 종일 7달러라는 안내를 보고 주차 건물에 주차를 하였지만, 나올 때 두 시간 반의 시간에 36달러를 청구받았다고 전하며 놀라움을 표했다.
도심 지역에 직장이 있어 두 달만에 처음 출근한 이 여성은 도로변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하다가 Secure Parking이 운영하는 주차 건물을 지나게 되었는데, $7 Park All Day라고 외치는 안내 직원들의 손짓에 따라 이 건물에 주차를 하였다.
전에도 이 주차 건물에서 좋지 않은 기억이 있어 피하려 했으나, 다른 주차 장소를 찾지 못하여 주차를 하면서 안내 직원에게 $7 all day 다시 한 번 확인하였으나, 두 시간 반 후 건물에서 나올 때에는 36달러가 청구되면서 놀랄 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차를 세우고, 담당 직원에게 항의를 하자 $7 달러 요금은 온라인으로 예약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말했으며, 터무니없는 상황에 열을 받고 있는데 또 다른 여성에게도 비슷한 사례가 벌어졌다고 말했다.
이런 내용이 보도되자, Secure Parking은 사과와 함께 환불을 한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