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보조금 8주 더 연장 등, 5백억 달러 예산안 발표

임금 보조금 8주 더 연장 등, 5백억 달러 예산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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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R방송=뉴질랜드) 어제 재정부 장관은 정부의 “함께 재건하자”는 명목의 5백억 달러를 포함한 예산안을 발표하였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후 뉴질랜드 경제를 빨리 정상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하였다.


어제 오후 발표된 금년 예산안은 근대 뉴질랜드 역사상 가장 재정적으로 지원이 많은 정부의 예산안이라고 그란트 로버트슨 장관은 설명했다.


이번 예산안에는 지난 12주간의 Wage Subsidy 를 8주 더 연장하며, 무료 기술 교육의 제공과 사회 간접 설비의 구축 등 경기 활성을 위한 정부의 지원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


재정부에서는 재정적 지원으로 앞으로 2년 동안 14만 명의 일자리를 구제할 수 있으며, 7월 부터 경기가 나아지기 시작하여 내후년인 2022년에는 실업률이 다시 4.2%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아직 할당된 예산 금액이 모두 사업 계획에 배정되지는 않았지만, 150억 달러는 이미 지급되기 시작했으며, 2백억 달러는 정부가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를 위하여 쓰여질 것으로 알려졌다.


94페이지에 달하는 이번 예산안을 간추리면 다음과 같은 아홉 개 부분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번 예산안의 중점은 5백억 달러가 배정된 코로나 바이러스 팬더믹에 대한 대응과 회복 COVID-19 Response and Recovery Fund (CRRF) 에 그 초점이 맞추어져서 우선권이 주어졌다.


5백억 달러의 CRRF 기금은 지난 3월부터 이미 코비드-19 관련 비용으로 121억 달러가 마련되었으며, 4월 20일 현재 정부는 107억 달러를 CRRF를 통하여 지출하였다.


우선 3월 17일 발표된 Wage Subsidy 지원을 더 연장하면서 69억 달러가 더 지원되며, 비즈니스 세금 구제로 19억 달러가, 원거리 교육을 포함하여 온라인 교육 지원으로 1억 8천 6백만 달러 그리고 보건 항공 등 단기적 지원으로 여러 가지 지원 정책에 할당되었다.



보건 부분에는 기존의 의료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팬더믹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예산안에서는 뉴질랜드 국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중요 부분에 대한 지원으로 56억 달러의 운영 자금 지원과 7억 5천 5백만 달러의 설비 지원으로 할애되었다.


사회 개발 부분에는 국민들의 생활이 팬더믹 이후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정부의 사회 서비스 부분 뿐만 아니라 민간 부분의 사회 사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6억 6천 5백 만 달러의 운영 자금과 8천 7백만 달러의 설비 지원으로 책정했다.


교육 부분에는 모든 학교의 학생들을 위하여 전반적인 지원책으로 8억 천 3백만 달러의 운영자금과 1억 천 5백 만 달러의 설비 지원으로 할당되었다.


기초 산업 부분에 대하여도 육성과 지속성을 유지하면서 또한 바이오 시큐리티의 강화와 그 위협을 줄이도록 예방하는 데에 50억 달러 수준의 예산이 배정되었다.


법무 재판 부분에도 법원과 관리 부분의 개선 그리고 기존의 서비스를 유지하는 데에 6억 달러가 주어졌으며, 국방과 외교 예산으로도 9억 달러의 운영 자금과 9억 5천만 달러의 설비 자금이 지원되었다.


도로 교통 부분에는 도로망 업그레이드 계획으로 68억 달러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철도망 구축과 훼리, 탄소 배출 감소 등의 노력을 위하여 십 3억 달러가 배정되었다.


예술과 문화 부분에도 문화의 다양성을 유지 지원하며, 영화 산업과 역사 분야 등 3억 달러에 이르는 금액이 주어졌다.


제공 :  KCR 방송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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