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크라이스처치 대성당이 어제 아침 현장에서 축성과 함께 복구작업이 시작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역사적인 순간에 참석할 수 있었던 사람들은 매우 제한되었지만, 현장에 참석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하여 생중계로 이 장면을 지켜볼 수 있었다.
지진 이후 지난 9년 동안 참담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던 대성당의 복구 작업은 록다운으로 한 달 이상의 지연이 된 후 본격적으로 개시되었다.
크라이스처치 대성당 복구 사업 책임자는 첫 작업은 가장 복잡한 작업중의 하나로, 건물 전체를 안정시키는 작업으로 18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했다.
복구 작업에 소요되는 비용은 약 1억 달러로 7년에서 십 년 정도의 기간에 걸쳐 진행되게 된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해가는 KCR방송,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큰 힘으로 거듭납니다. 후원 계좌 02-1241-0501134-05 문의 이메일 nzkcr@hot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