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정부, 피지 사이클론 피해에 $1million 지원

NZ 정부, 피지 사이클론 피해에 $1million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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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강력한 폭풍 사이클론 토머스가 남태평양의 평화롭고 조용한 파라다이스 피지 일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지역 마을들이 초토화되는 등 피해가 속출되고 있다.

   유명 관광지 피지는 시속 250km 이상에 달하는 4급 사이클론 토머스 강타로 주택과 나무들이 쓰러지고 통신이 끊기는 사태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피지 정부는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피지를 강타한 초강력 사이클론은 다음날 시속 175km 이하로 꺾였지만 현재까지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현재 자연재앙으로 인한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가운데 피지 정부는 피해 손실이 엄청나며, 장티푸스와 같은 질병 전염도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1만 8천여명 이상의 현지 주민들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지대로 신속히 대피한 가운데 현재까지 30대 여성 한 명만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웃나라 피지의 안타까운 국가재난사태 소식으로 뉴질랜드 정부는 피지에 $1million의 지원금을 우선적으로 조달할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으며, 호주 정부는 앞서 사이클론 태풍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피지에 $A1million 지원과 함께 긴급 구호팀 등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레이 맥컬리 뉴질랜드 외무부 장관은 호주와 뉴질랜드가 협동해 피지 피해지역에 지원금과 긴급생필품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피지 정부와 현지 주민들의 피해복구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이클론이 강타했을 당시 피지에 머물었던 뉴질랜드인은 480명으로 집계되었으며, 다행이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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