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이 록다운 지침을 점검하던 과정에서 갱단 단원 3명을 체포했다.
해밀턴 경찰은 지난 5월 1일(금) 밤에 해밀턴의 한 주택에서 네이피어 출신의 몽그렐 몹(Mongrel Mob) 갱단 단원이 한 명 머물고 있는 것을 발견해 그에게 경고를 했다.
이튿날 아침에 다시 해당 주택을 찾았던 경찰은 각각 32세와 35세로 알려진 해밀턴 출신과 오클랜드 출신의 남성 2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몽그렐 몹 단원으로 그중 해밀턴 출신은 법정 미출두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으며 오클랜드 출신은 권총을 불법 소지한 혐의를 받았는데, 둘은 4일(월) 해밀턴 지방법원에 출두한다.
또한 이들 외에도 토코로아(Tokoroa) 출신의 28세 남성도 체포됐는데 역시 몽그렐 몹 단원인 그는 록다운 지침을 어긴 혐의를 받았다.
한편 해밀턴에서는 한 주 전에도 34세의 몽그렐 몹 단원 한 명이 금지된 무기를 휴대하고 또한 보건직원을 방해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