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3월 26일에 시작한 록다운이 막 끝나고 소비 심리는 얼어붙고 만연된 불확실성으로 뉴질랜드 경제가 서서히 멈춰 서려는 때에, 유력한 경제학자는 키위 실업자 수가 세계 경제 위기 때보다 더 많으며,최악의 상황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회 개발부의 자료에 따르면 키위 구직자가 4월 17일까지 4주간 145,000명에서 175,000명으로 25% 증가했다.
사무빌 야쿱 경제학자는 세계 경제 위기때는 같은 수치의 실업자가 증가하는 데 6개월이 걸렸으며, 인구 대비 실업 수당자의 수가 실업률 6.5%였던 2008/2009년 세계 경제 위기 때의 정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현재 많은 종업원들의 근무 시간이 줄어 최근 수치는 소비의 영향을 과소 평가한 것이며, 앞으로 수 주, 수 개월안으로 사업체들의 폐쇄와 대량 실업은 우리의 세대에 전례 없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키위뱅크 수석 경제학자 제레미 카우치맨은 2020년 말에서 2021년 초까지 실업률은 7.5%에서 8%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했지만 록다운 후 그 수치는 더 높다면서 대략 9.5%에서 10.5%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실업의 정점은 올해 말 경이라고 예상하나 더 빠르게 다가올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ANZ이 예측한 실업률은 2020년 12월은 10.1%, 2021년 12월은 7.8%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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