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개
3,569
27/04/2020. 19:22 노영례 (222.♡.186.215)
뉴질랜드
4월 27일 보건부 브리핑 핵심 요약은 COVID-19 뉴질랜드 한인연대 오클랜드 대학 한인학생회(AKSA) 최은솔 회장이정리했다.
[재신더 아던 총리,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 브리핑]
1. 누적 통계
1.1 감염자 : 1,469
1.2 사망자 : 19
1.3 완치자 : 1,180
1.4 검사 진행: 123,920
2. 금일 통계
2.1 확인된 사례: 1
2.2 의심 환자: 4
2.3 사망자: 1
2.4 어제 하루 검사 진행: 2,939
2.5 입원 환자: 7
2.6 집중치료 (ICU) 환자: 1 (Middle more)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차관 브리핑]
오클랜드에 세인트 마가렛츠 요양원에 거주하던 90대 여성이 와이테커리 병원에서 사망. 이는 세인트 마가렛츠 요양원 집담 감염자 중 3번째 사망자임.
집단감염지는 16 군데로 어제와 변동 없음.
4월 1일 이후에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사례는 1건으로 타우랑가 지역에서 발생함.
레벨 3 기간 동안에도 COVID19 확진자와 의심 환자 모니터링과 엄격한 격리는 계속될 것임. 모든 확진자와 의심 환자는 격리 혹은 자가격리 와 함께 매일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전화 관리 (active management)를 진행할 것임. 이는 의심 증발이 발현되었는지 확인하고 접촉 사례를 모니터링 하기 위한 것임.
새로운 보건 법률이 오늘 밤 11시 59분, 즉 뉴질랜드가 레벨 3로 하향 조정되는 시점부터 시행 됨. 보건법 71장이 (health act section 71) 뉴질랜드 보건부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레벨3 기간 동안 어떠한 활동을 할 수 있는지, 특정 활동에 대한 허가를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자세한 내용이 담겨있음.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은 GP 나 헬스라인 (0800 611 116) 을 통해 지체 없이 치료받기를 권고. 위급상황 시에는 111에 전화할것을 당부.
[재신더 아던 총리 브리핑]
뉴질랜드가 레벨 3로 하향 조정되기까지 채 11시간이 남지 않았음. 이러한 결정을 내리기까지 뒷받침이 된 데이터는 다음과 같음.
뉴질랜드는 하루에 8,000건의 검사 수용력을 갖추었으며 이는 인구비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임. 매일 진행되는 검사의 극소수만 양성 판정을 받음. 지난주에는 0.05% 오늘은 0.17%를 기록했음. 이는 뉴질랜드 내 발견되지 않은 대규모 감염경로가 없다는 것을 증명함. 락다운 기간 동안 바이러스 전염률을 0.5명으로 낮춤.
우리가 레벨 4로 대응함으로써, 최악의 상황은 피함. 그러나 비극적이게도 19명의 뉴질랜드 국민을 잃게 되었음.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분들께 위로의 말을 건넴.
사회적 접촉 (social contact) 을 가능하게 하기까지 천천하고 신중하게 움직여야 함. 우리는 COVID19바이러스가 또다시 크게 확산되는 사태를 발생하게 해서는 안 됨. 따라서, 현재 남아있는 몇몇 감염 사례를 모두 찾아 내야하고 이는 모래밭에서 바늘을 찾는 것처럼 어려움 일이기에 시작한 일을 끝내기 위해서는 모두의 도움이 필요함.
우리는 경계 태세를 늦추지 말아야 하며, 더 많은 국민들을 직장으로 돌려보내고 사업체들이 영업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임.
이는 COVID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뜻은 아님. 언젠가는 돌아가겠지만 아직은 그때가 오지 않았음.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500만이 하나 되어 COVID19을 어떠한 방법으로든 허용해서는 안 됨.
앞으로 2주간 레벨 3가 유지될 것이고, 5월 11일에 내각회의에서 레벨2 로 하향 조정할 수 있는지를 논의할 것임. 이 또한 지금과 똑같이 검사 결과, 접촉 사례 조사 결과, 새로운 지역 감염 발생 여부 등을 고려해서 결정할 것임. 우리 모두 함께 대응하면 뉴질랜드가 현재의 성과를 이어나갈 수 있다고 긍정적이게 생각함.
내일은 10시에 내각 회의가 있을 예정이며,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2시 – 6시에는 국회에서 질의응답 등 업무가 진행될 예정임.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 과 재신다 아던 총리의 정기 합동 기자회견은 오늘이 마지막이고, 보건부 업데이트는 그대로 매일 한시에 진행될 예정임.
아던 총리는 어려운 상황에 대응을 앞장서서 이끌어준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에게 감사 인사를 표함.
마지막으로 레벨3 때 지켜야 할 규칙을 기억하기를 당부하며, 로컬 사업체들이 우리 모두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 역시 기억해 줄 것을 당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