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루과이 크루즈 선박에 갇혔던 키위들이 뉴질랜드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우루과이 정부는 지난 3월 27일부터 수도 몬테비데오 근처의 라 프라타 강에서 고립된 크루즈 선박에서 112명의 호주인과 뉴질랜드인을 본국으로 송환한다고 말했다.
뉴스 허브의 보도에 의하면, 현지 시각 금요일 저녁에 The Greg Mortimer 선박에서 사람들이 내리는데, 승객들 중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들은 대부분 엄격한 건강 관리 시설을 갖춘 버스로 특수 공항 터미널로 이동한다.
승객들 중 호주와 뉴질랜드 인들은 현지 시각 토요일 이른 아침(뉴질랜드 시각 토요일 저녁)멜버른 행 전세기를 타기로 예정되어 있다.
96명의 호주인과 16명의 뉴질랜드인들이 이 전세기를 탈 것이며, 다른 나라 승객은 포함하지 않을 것이라고 우루과이 정부는 말했다.
MFAT에서는 그렉 모티머 크루즈선에 고립된 16명의 뉴질랜드인을 돕기 위해 상당한 작업이 이루어졌다고 뉴스 허브에 말했다.
멜버른에 도착한 사람들 중 13명의 뉴질랜드인들은 NZ 정부가 정한 항공편으로 오클랜드로 돌아온다. 이 항공편은 일요일 오후 오클랜드에 착륙할 예정이며, 승객들은 도착 후 격리 관리된다.
그렉 모티머 크루즈선의 승객 대다수가 코로나바이러스 양성으로 나옴에 따라 모든 승객은 예방 조치로 확진자처럼 다루어지고 있다.
우루과이 외무부는 이 크루즈선에 미국, 영국, 자메이카 등 여러 유럽 국가의 시민들이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