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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회사인 벡터에서는 다가오는 부활절 주말 동안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력 차단 가능성을 경고했다.
일요일과 월요일 오클랜드에는 강풍이 예상되며, 이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거나 전선이 끊어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벡터에서는 이런 기상 조건 속에 잠재적인 피해 발생을 대비해, 가능한한 빨리 손실을 복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이 전력회사에서는 현재 현장 직원들이 소규모 팀을 이루어 일하고 있고,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록다운에서 사회적 거리 유지를 하는 등으로 작업 환경을 맞추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벡터에서는 만약 록다운 상황에서 정전이 발생하면 버블 속에서 벗어날 수 없어 다른 친구나 가족의 집으로 이동할 수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전력 공급의 원할함을 위해 안전한 복구 작업에 애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각 가정의 고객들은 강풍으로 인한 정전이 발생했을 때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대비책 마련을 충고했다.
강풍이 불고난 후 넘어진 전신주나 끊어진 전선 등 손상된 장비에서 멀리 피하고, 배터리나 전기에 의존하지 않는 전화를 미리 준비하며, 전기가 아닌 요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료를 준비할 것을 벡터에서는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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