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오후 1시 보건부 브리핑 요약

[4월 8일] 오후 1시 보건부 브리핑 요약

0 개 3,734 노영례

5c70ed8bab520d4a6ea7dc1f0b2fc4dd_1586323780_4891.png

4월 8일 보건부 오후 1시 브리핑의 핵심 요약은 COVID-19 뉴질랜드 한인연대의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학생회(AKSA) 임원진 이상민 이승환​ 학생이 정리했다. 

 

♤4월 8일 오후 1시  정부브리핑 

  • Prime Minister - 재신다 아던 (Jacinda Ardern)
  • Director General of Health - 애슐리 블룸필드 (Ashley Bloomfield)
  • Education Minister - 크리스 힙킨스 (Chris Hipkins) 

 

누적 통계

1.   확인된 환자 및 의심 환자 - 1,210명

2.   회복된 환자 - 282명 (41명 증가)

 

▪금일 통계

1.   확인된 환자 - 26명

2.   의심 환자 - 24명

3.   사망자 - 0

4.   입원 환자 - 12명

5.   중환자실 입원환자 – 4명

 

▪검사 진행 상황

1.   현 시점까지 총 검사 횟수 – 약 46,875회

2.   어제 검사 진행 횟수 – 약 4,098회

 

▪민족별 확진자 및 의심 사례 통계

1.   유러피안 - 64.2% 

2.   동양인 - 12%

3.   마오리 - 13.6%

4.   퍼시픽 - 7.8%

5.   중동/라틴 아메리카 - 2% 

 

  •  ​50개의 새로운 cases들이 늘어났지만, 이는 최근 2주간 가장 낮은 폭의 상승이다.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  ​어제 검사 진행 횟수는 4,098회이며 이는 하루 기준 가장 높은 숫자의 검사 횟수이다. 검사 횟수는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  ​국내에서 12곳의 집단 감염(클러스터)이 있었으며 가장 큰 3 곳의 사건은 

Marist College (84 Cases), Matamata (62 Cases), 그리고 Bluff (81 Cases)이다.

 

  •  ​최근 많은 수의 의료진 역시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원에서 근무 하는 20명의 care worker들과 17명의 간호사, 7명의 의사, 7명의 행정 관련 직원 그리고 3명의 의대생 등이 있다. 감염된 의료진의 4분의 1(¼)은 해외에 다녀온 것으로 밝혀졌다.
     
  • ​이날 총리는 독감 예방 접종 (Flu Vaccination)에 대한 의견도 전달하였다. 총리는 공공 자금 예방 접종 (Public funded vaccination)을 받는 사람들, 임산부, 기존 질병을 가지고 있던 환자 그리고 7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Level 4임에도 불구하고 독감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였다. 총리는 독감 예방 접종 (Flu Vaccination)을 받으러 가는 것 역시도 필수 (Essential Travel)로 판단하기에 Level 4의 이유로 가는 것을 주저하지 않아도 된다고 당부하였다.
     
  • ​이날 브리핑에서는 농업종사자 (horticulture workforce)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정부의 국경 제한으로 인해서 이주 노동자의 수가 떨어졌으며 90%의 농업종사자의 노동자들이 뉴질랜드인이라고 밝혔다.
     
  • ​저번 주 월요일부터 Air New Zealand 는 홍콩,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시드니로 17번의 비행을 했으며 많은 양의 식량을 전달하고 PPE, 손 세정제, 열 화상 장비, 실험 키트 그리고 독감 백신 등을 싣고 돌아왔다.
     
  • ​현재 총리는 Lock down의 연장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전달 하였다. 현재로선 Level 4의 규칙을 따르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아직 Lockdown이 절반밖에 진행 되지 않았기 때문에 연장 여부를 판단 하기에는 이르다고 하였다. 총리는 조금 더 많은 데이터와 정보가 쌓인 후에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하였다.
     
  • 열이나 기침 등 조금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Healthline에 연락을 취할 것을 권고하였다. 총리는 시민들이 코로나 감염에 대한 수치스러움이나 창피함을 느끼지 않고 최대한 연락을 취함으로써 협조해 줄 것을 부탁 하였다. 또한 최근 코로나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의 기간이 5일~7일까지도 걸리는 것에 대한 의견에 결과가 양성으로 나온다면 즉시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 ​또한 이날 브리핑에서는 교육과 학업적인 부분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현재 정부에서는 어떠한 상황이 되더라도 학생들의 학업을 위해 대처 할 수 있도록 Lockdown후 의 상황들을 위해 시나리오들을 구상 중에 있다.
     
  • 학생들이 Lockdown 후에도 학교에서 바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학업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수많은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집에서도 학업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부모들에게도 지도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 ​시나리오에는 가장 큰 4개의 포인트가 있으며 이는 아래와 같다. 

1. 집에서도 인터넷과 device를 사용 할 수 있는 학생들의 수를 늘린다. 

 

2. 다른 나이대와 학년 별로 하드 카피 팩을 마련할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하드 카피 팩은 학업을 위한 워크북들이 들어 있으며 부모를 위한 하드 카피 팩 사용서 역시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3. TV 채널을 통해서 교육적인 방송들을 진행할 것이다. 이는 최소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며 필요하다면 연장할 가능성도 있다. 확정된 언어로는 하나는 영어, 다른 하나는 마오리어로 진행 할 것이며 다른 언어로도 방송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4. 부모들을 위해 더 많은 교육 관련 자료들을 인터넷에서 제공할 것이다. 

 

  •  ​현재 뉴질랜드 내에서 80,000 이상의 가정들이 집에서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처음부터 모든 사람에게 인터넷과 하드 카피를 제공할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많은 방법으로 순차적으로 자료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현재 가장 신경 쓰고 있는 학년은 NCEA를 준비하는 고등학교 시니어 학생들이다. NCEA를 학생들이 진행하는데 최대한 걸림돌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 중이며 더 많은 교육용 교재들과 인터넷이 제공되기 전까지 방송을 통해 공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방송은 4월 15일부터 시작되며 한 달 정도 방송될 예정이지만 필요하다면 연장할 것이다. 매일 6시간 반 정도의 방송이 진행될 것이다. 시간에 따라서 다른 연령층들을 위한 방송이 진행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방송은 수학, 영어, 음악 등 다채로운 교육 방송을 진행할 것이다. 이후에는 어른들을 위한 교육 관련 방송도 제공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자료 제공 : COVID-19 뉴질랜드한인연대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학생회(AKSA) 이상민 이승환​ 

 

 

5c70ed8bab520d4a6ea7dc1f0b2fc4dd_1586324420_7244.png
5c70ed8bab520d4a6ea7dc1f0b2fc4dd_1586324426_2446.png
5c70ed8bab520d4a6ea7dc1f0b2fc4dd_1586324430_4915.png
5c70ed8bab520d4a6ea7dc1f0b2fc4dd_1586324434_9954.png
5c70ed8bab520d4a6ea7dc1f0b2fc4dd_1586324445_0322.png
5c70ed8bab520d4a6ea7dc1f0b2fc4dd_1586324450_1368.png
5c70ed8bab520d4a6ea7dc1f0b2fc4dd_1586324455_0626.png
5c70ed8bab520d4a6ea7dc1f0b2fc4dd_1586324459_1776.png
5c70ed8bab520d4a6ea7dc1f0b2fc4dd_1586324463_6955.png
5c70ed8bab520d4a6ea7dc1f0b2fc4dd_1586324468_0513.png
5c70ed8bab520d4a6ea7dc1f0b2fc4dd_1586324472_459.jpg 

▲참고 이미지 : 보건부 발표 자료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131 | 2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도입된 외국인 주택 구매 제한을 일부 완화했다. 이에 따라 투자 비자(현재 및 과거 투자자 범주)를 소지한 외국인은 500만…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301 | 4시간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인공지능(AI)이 기본적인 보조 도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mployment Hero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채용 과정의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203 | 5시간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ANZ 은행의 ‘비즈니스 아웃룩’ 설문조사에 따르면, 12월 기업 신뢰도는 73.6포인트로, 11월…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85 | 5시간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되면서, 소방 및 응급관리국(Fire and Emergency New Zealand)은 여러 지역에 야외 화재 제한 조치를 시…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180 | 5시간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한 번 맛보고 효능을 알면 “왜 이제 알았지?”라는 말이 나오는 과일이 있습니다.바로 그린게이지 플럼(Gre…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203 | 5시간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소비자 보호와 식품 공급의 신뢰를 유지해 왔지만, 올해도 식품안전 문제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뉴질랜드식품안전청(NZFS)…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340 | 5시간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직원이 고용주와 지인들을 상대로 6만 2천 달러 이상을 사기로 챙긴 혐의로 13개월의 집행유예(홈 디테이션)를 선고받았다.​오…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254 | 13시간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막회인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오클랜드 그래머스쿨(Auckland Grammar School…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386 | 13시간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역에서 가시바닷가재 어획을 5년간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급격히 줄어든 자원 회복과 해양 생태계 보호가 목적이다.해양 수산…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85 | 14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이전 수준 돌파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이 휴가철을 맞아 COVID-19 이전 수준을 넘어서는 이용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공항 측…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30 | 1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최근 국내총생산(GDP) 성장세를 두고 신중한 낙관론을 보이고 있다.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올해 9월 분기…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13 | 1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뉴질랜드중앙은행(RBNZ) 자료에 따르면, 보너스형 저축계좌의 평균 이자율은 11월 기준 1.82%…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283 | 1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이게 왜 이렇지?’라는 순수한 호기심에서 시작된다.”1. 가난한 소년, 실험실에서 세상을 만나다알란 맥더미드는 화려한 과학…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37 | 1일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단체 모두에게 어려운 한 해였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도 키위들의 나눔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차일드펀…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521 | 1일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들뜬 시기이지만, 동시에 심장이 가장 큰 부담을 받는 시기이기도 하다.Kia Manawanui 트러스트(Heart of Aot…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16 | 2일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3년까지 운영 연장뉴질랜드 정부는 오세아나골드가 추진하는 와이히 노스(Waihī North) 광산 프로젝트에 대해 Fast-t…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798 | 2일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전역에 다양한 날씨가 예상된다. 이번 주 내내 강수대가 북상하면서 웨스트랜드 산악지대와 아서스 패스 남쪽 캔터베리 호수 및 강…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362 | 2일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범죄단을 수사하던 경찰이 웰링턴과 오클랜드에서 고급차량, 현금, 총기, 마약,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 수천 개를 압수했다.경찰은…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217 | 2일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의 용의자가 도주 도중 진흙에 빠지며 체포됐다. 경찰은 수요일 오후 3시 15분경 농장에서 절도 신고를 받고 출동했…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882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NZIER와 키위뱅크의 최신 예측에 따르면, 2025년 3월까지 GDP…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70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성장하며 반등세를 보였다. 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으…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430 | 2일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심리가 금리 하락과 경기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웨스트팩·맥더모트 밀러 소비자신뢰지수에 따르면, 12월…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749 | 2일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추가로 인상했다. ASB와 BNZ는 서스태팩, ANZ에 이어 18개월에서 5년 고정금리 상품의 금리를 19~3…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518 | 2일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사에 따르면, 노동당이 국민당에 8%p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당 지지율은 38%로, 지난 10월 조사보다 4%p …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734 | 2일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이 고정금리로의 전환에 나서고 있다. ANZ은행은 최근 며칠 사이에 고정금리 전환 문의가 급증했다고 밝혔다.최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