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뉴질랜드 상공회의소(The Kiwi Chamber)에서는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오는 항공편 수요 조사를 시작했다.
주한 뉴질랜드 상공회의소 페이스북에서는 현재 항공편이 끊긴 상태에서 한국에 있는 사람들 중 뉴질랜드로 가고자 하는 사람이 몇 명인지를 수요 조사한다고 밝혔다.
출발 일자 등은 확인된 것이 없지만, 몇 주 안에 기회가 생긴다면 뉴질랜드행 항공편을 이용하고자 하는 인원이 얼마나 되는지를 조사하는 것이다.
주한 뉴질랜드 상공회의소는 한국에 있는 키위 네트워크에서 이 정보를 공유해달라고 당부하며, 아래 구글 폼 설문지를 통해 수요 조사에 응하면 된다고 알렸다.
https://forms.gle/yUC4qPW1wHWg7kuY7
이 수요 조사에서는 이름, 이메일, 핸드폰 번호, 몇 명이 가는지를 기입하거나 선택하도록 되어 있고, 추가적인 멘트를 하도록 준비되었다.
현재 한국과 뉴질랜드의 직항 항공편은 중단된 상태이다.
그러나 록다운 이후 뉴질랜드에 고립된 대한민국 국민들이 한국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자비로 이동하는 에어 뉴질랜드 전세기가 4월 7일 출발할 예정이다. 이 임시 항공편은 처음에는 4월 3일출발로 알려졌으나, 뉴질랜드 정부가 보류를 시킨 후 4월 7일 출발한다.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가지 못하고 고립된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오지 못해 기다리고 있는 사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