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카운실에서는 비상 관리 팀(Emergency Management Department)을 신설하여 직장을 잃거나 기본적인 생필품을 구하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는 오클랜드 시민을 위한 돕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 시스템은 4월 1일부터 시행되며, 식품을 구할 형편이 못되거나 자가 격리 상태에서 다른 어떤 도움도 받을 수 없는 사람은 0800 22 22 96으로 전화해 도움을 청할 수 있다.
정부의 보조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는 사람은 택배로 파스타, 쌀, 통조림 식품 그리고 화장지 등을 받을 수 있다.
오클랜드 카운실에서는 보도 자료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록다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클랜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직원을 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운실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NEMA(Nation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에서 발표한 복지 지침에 따라, 카운실의 오클랜드 응급 관리 부서에서 실직 또는 생필품을 구입하기 힘들어 고통받는 오클랜드 주민들을 위한 시스템을 가동했다.
4월 1일 수요일부터 오클랜드 카운실 비상 관리팀이 가동되었으며, 식료품을 살 수 없거나 다른 지원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없는 자가 격리 상태인 오클랜드 주민들은 주 7일 오전 7시에서 오후 7시 사이에 0800 22 22 96 번호의 오클랜드 응급 관리팀에 전화할 수 있다.
첫 번째 택배 소포는 이번 주말에 보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물류 센터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침에 따라 보건 및 안전 규정 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은 이 프로그램이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오클랜드 사람들이 필수 제품을 계속 구매하고 있지만, 실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더 많은 지원을 필요로 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필 고프 시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어느 누구도 배가 고프지 않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클랜드 카운실의 고객 서비스 콜 센터 직원은 현재 다양한 상황을 처리하도록 훈련을 받았으며, 현재 록다운 상태에서도 추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필 고프 시장은 오클랜드 카운실 콜센터 직원 40명은 정부가 정한 기준에 따라 비상 지원 프로그램을 찾는 사람들의 전화를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푸드 뱅크와 협력하여 재정적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