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오후 1시 52분 최종 업데이트]
록다운 9일째, 4월 3일 오후 1시 보건부 브리핑은 보건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방송되었다. 애슐리 블룸필드(Ashley Bloomfield) 보건부 사무 차관과 스튜어트-블랙 민방위 비상 국장이 오늘 브리핑에 나왔다.
4월 3일 새 확진자 71명, 총 누적 868명
4월 3일 뉴질랜드에서의 코로나바이러스 새 확진자는 7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수가 868명이라고 보건부에서는 발표했다. 새로 발표된 확진자에는 49명의 확인된 사례와 22명의 가능 사례가 포함되었다. 가능한 사례는 음성 결과가 나왔지만, 환자의 증상이 COVID-19의 증상과 맞아 확인된 것으로 치료되고 있는 경우이다.
103명 회복, 추가 사망자는 없어
103명의 환자가 회복되었고, 뉴질랜드에서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는 여전히 1명으로 추가 사망자는 없다.
어제 확진자 89명이 최고 기록, 아직은 감소 추세라 말하기 어려워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사무 차관은 어제 확진자수가 89명으로 가장 많은 사례로 기록되었다며, 아직 전국적으로 확진자수가 감소하는 추세라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보건 당국자들이 록다운이 확진자 감소에 영향을 미치지 전까지는 "확진자수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10개의 클러스터, 그 중 3개의 큰 클러스터는 오클랜드, 브루프, 마타마타
블룸필드 차관은 네이피어, 웰링턴, 해밀턴, 오클랜드, 블러프, 마타마타, 와이타케레 등 10개의 중요한 클러스터 (집단감염) 가 있다고 말했다.
3개의 큰 클러스터는 5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오클랜드의 Marist College, 5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Bluff 클러스터, 4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Matamata 클러스터이다. 클러스터는 한 장소에서 10명 이상이 넘는 사람들이 감염된 그룹이다.
전국 13명 병원 입원, 한 명은 집중 치료실에 있으나 모두 안정적
전국에서 13명이 병원에 있으며, 한 명은 집중 치료실(ICU,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으나, 모두 안정적인 상태이다.
어제 하루 3,446건 검사 진행, 하루 평균 2,000건 검사
어제 하루, 3,446건의 코로나바이러스 검사가 진행되어 가장 높은 검사 건수를 기록했다. 바이러스 검사는 최근 7일 동안 하루 평균 2,000회로 평균화되었고, 누적 검사수는 29,485건이다. 뉴질랜드에서 매일 5,400건 이상의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블룸필드 차관은 말했다.전국에 62개의 커뮤니티 기반의 테스트 센터가 있으며, COVID-19에 대한 검사를 처리하기 위해 45개의 지정된 센터가 있다.
해외 여행 관련 확진자 49%, 밀접 접촉 감염 33%, 지역사회 감염 1%, 조사 중 17%
해외 여행과 관련된 확진자는 현재 49%로 절반 이하로 떨어졌으며, 33%는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케이스로 확인 되었다. 지역사회 전염은 1% 로 확인되었지만, 17%는 조사 중이다. 블룸필드 차관은 지역 사회 전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주로 증상 있는 사람으로부터 전염
블룸필드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주로 증상이 있는 사람으로부터 전염이 되고, 확진자와 밀접한 접촉이 있는 사람, 비말(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한 침방울)을 통해, 서로 직접 접촉하거나 감염된 표면과 직접 접촉하여 전염된다는 "세계 보건기구 (WHO)"로부터 나온 일부 정보를 전했다.
증상 나타나기까지 평균 5~6일 걸려
그는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이 증상이 나타나기 1~3일 전에도 전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14일이지만, 감염된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평균 5~6일의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무증상 전염은 증상 전염과 같은 방법을 통해, 또한 비말이나 오염된 표면을 통해 발생하지만, 무증상 환자로부터 전염되는 문서화된 사례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회복된 환자, 증상 시작 10일 이상 경과 후, 증상없이 48시간
회복된 환자에 대한 정의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개인이 증상이 시작된 후 10일 이상 경과하고, 증상 없이 48시간 이상 경과하면 회복된 환자로 격리가 해제된다. 환자가 있는 병원의 임상의 재량에 따라 검사를 실시할 수 있지만, 가정에서 격리된 개인에게는 음성 결과가 필요하지 않다.
어제 하루, 300명의 뉴질랜드인 입국
어제 하루, 300명의 뉴질랜드인들이 해외로부터 입국했다.
귀국하는 뉴질랜드인의 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고, 더 이상 도착하는 방문자는 없다.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사람들은 도착 후 14일 동안 자가 격리해야 한다. 또한 입국 시 아래의 질문에 답해야 한다.
공항에 도착한 사람들은 소그룹으로 내리게 되며 보건 공무원을 만나면 자가 격리 및 이동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
승객은 도착했을 때 유증상이면 평가를 받고 검역 및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현재 검역소에는 135명이 있다.
승객이 도착했을 때 무증상이면 자가 격리 및 이동 계획을 설명해야 한다. 이동 계획 등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정부 관리의 격리 시설로 이동하게 된다. 현재 1405명의 사람이 관리되고 있는 격리 시설에 있다.
자가 격리 계획 등이 만족스럽다고 평가받으면 그 계획에 따라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1차 진료 기관 및 약국에 $3M 지원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관리에서 1차 진료 기관의 중요한 역할을 인정하고 일선 대응의 일환으로 일반 진료($15M), 지역 약국($15M)을 지원하는 정부 발표가 있었다.
이 지원 발표로 약 5,000명이 등록된 GP는 약 $12,000를 지원받게 되고, 그보다 많은 경우에는 $22,000의 지원을 받게 된다.
록다운 시작되기 전, 보건 관계자, 확진자수 계속 증가할 것이라 예상
록다운이 시작되기 전 보건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10일 동안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록다운 4주간 확진자수가 천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이제 백만을 돌파했다.
뉴질랜드의 새로운 확진자를 포함한 모든 확진자에 대한 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이 페이지에서는 보건부 브리핑이 끝난 후 매일 시간차를 두고 업데이트된다.)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에 관한 다른 정보는 정부 공식 사이트 covid19.govt.nz 에서 찾아볼 수 있다. 보건부에서는 3월 26일부터 웹사이트에서 각 지역별 확진자수를 지도에 알아보기 쉽게 표시해 알리고 있다.
아래는 어제 4월 2일자 보건부 브리핑 내용과 관련 자료들이다.
4월 2일 새확진자는 89명, 누적 확진자수는 797명
보건부는 4월 2일 새 확진자 수는 89명이며 누적 확진자수는 797명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확진자는 76건의 확진 사례와 13건의 가능한 사례가 포함되었다. 가능한 사례는 검사가 음성으로 나왔지만, 환자의 증상이 Covid-19의 기준에 맞아 치료되고 있는 경우이다.
블룸필드 차관은 향후 확진자 수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92명 회복, 추가 사망자는 없어
92명의 확진 환자가 회복되었고, 뉴질랜드의 Covid-19 사망자 수는 여전히 1명으로 추가 사망자는 없다.
애슐리 블룸필드 차관은 여전히 뉴질랜드의 확진자는 해외 여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 단계에서 단 1%만이 지역 사회와 연계되어 있다고 말했다.
확진 사례 많은 지역 보건위 5개
확진 사례가 많이 나온 지역 보건위원회는 사우던(Southern DHB),퀸즈타운(Queenstown), 와이카토(Waikato), 오클랜드(Auckland), 와이테마타(Waitemata) 등이다.
어제부터 해외 여행 또는 확진자 접촉 이력 없어도, 의심 증상 시 검사 받을 수 있어
어제 전국의 바이러스 진단 및 테스트를 위해 새로운 기준이 제시되었다. 그동안 해외 여행 이력이나 확진자와의 접촉이 있었던 사람들만 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수 있었지만, 4월 1일부터는 호흡기 이상 등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이 있으면 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뉴질랜드에서의 록다운은 4주간 적용되며, 국가 비상사태 선언은 일주일 단위로 업데이트되는데, 3월 31일 국가비상사태 선언이 일주일 더 선언되었다.
4월 2일 기준으로 병원 13명 입원, 2명 중환자실 있으나 모두 안정적
4월 2일 기준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람은 모두 13명이며, 2명이 중환자실에 있지만 모두 안정적이다.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회복된 사람은 92명이다.
보건부의 자료에서 확진자 중 해외 여행과 관련된 것은 51%이고, 뉴질랜드에서 확인된 것은 31*%이다. 17%는 여전히 조사 중으로 그들 중 일부는 지역 사회 전염일 수 있다.
확진자가 나왔고, 10명 이상이 연결된 그룹인 '클러스터'는 6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10명 이상의 사람들이 연결된 그룹으로 6개의 클러스터가 있다.
뉴질랜드 검사 능력 하루에 4천 건 가능, 어제 수요일 하루 2,563건 검사
애슐리 블룸필드 차관은 뉴질랜드의 바이러스 검사 능력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요일에는 2,563건의 검사가 이루어져 뉴질랜드의 누적 검사 수가 26,000건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8개의 실험실에서 바이러스 검사가 진행 중이며, 다음 주에는 검사 센터가 10가로 증가할 예정이다. 현재 뉴질랜드에서는 하루에 4,000건의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지난 일주일 동안 180만 개의 마스크, 내무부에서 일선 근로자 위해 배포
지난 7일 동안 내무부에서는 180만 개의 마스크를 일선 근로자를 위해 배포했다. 화요일 밤에는 추가로 4,400만 개의 마스크가 주문되었으며 향후 6주 이내에 도착할 예정이다. 애슐리 블룸필드 차관은 전국에 2,300만개의 장갑이 있으며 1백만 개가 주문되었고, 850,000개의 안전 안경이 있으며, 640,000개의 안면 가리개가 주문되었다고 말했다.
최전선 인력 위해 9천개의 개인보호장비 PPE 제공
최전선에 일하는 인력을 위해 9,000개의 개인보호장비(PPE;Personal Protective Equipment)키트가 제공되었다.
마이크 부시 경찰청장 오늘로 임기 마감, 록다운 협조해주는 사람들에게 감사
마이크 부시 경찰청장은 오늘로써 임기를 다하고 새로운 경찰청장이 부임한다. 마이크 부시 경찰청장은 임기 마지막날 보건부 브리핑에 나와 그동안 키위들이 집에 머무르면서 록다운 규칙을 준수한 것에 감사했다.
카이타이아, 록다운 규칙 준수 위해 더 많은 경찰 인력 배치
하지만, 카이타이아에서는 록다운 규칙 준수를 위한 더 많은 조치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록다운 규칙을 지키도록 하기 위해 더 많은 경찰이 그 지역에 배치되었다고 말했다.
록다운 기간 중 가정 폭력은 급격한 증가 없지만...
마이크 부시 경찰청장은 가족 피해나 가정 폭력의 급격한 증가는 없었지만 일부 증가 조짐이 있음을 인정했다.
해외에서 귀국한 뉴질랜드인, 자가격리 동안 위치 추적 동의 받아
마이크 부시는 뉴질랜드에 도착한 뉴질랜드인들은 자가 격리 관리를 위해 전화번호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먼저 그들은 안전을 보장하는 전화를 받은 후, 경찰이 전화기 위치 추적 기능을 통해 모니터링하는 것을 동의하는 요청 텍스트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인 정보 보호법에 따라 경찰이 도착한 자가 격리 모니터링 대상자들에게서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가 격리하는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거나 불시에 방문하는 방법과 함께 위치 추적을 통해 사람들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