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과 사이클 2대가 충돌해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은 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4월 2일(목) 노스 캔터베리의 펀사이드(Fernside) 인근을 지나가는 옥스퍼드(Oxford) 로드에서 벌어져 오후 12시 40분경에 경찰에 신고됐다.
당시 자전거를 타고 랑기오라(Rangiora)의 집으로 향하던 2명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던 트럭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정황은 구체적으로 전해지지는 않았는데, 이 사고로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한 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또 다른 한 명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자가격리 기간 중에 평소보다 더 많은 이들이 운동이나 산책을 하고자 도로로 나오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고는 3월 31일(화), 랑기오라에서 오토바이와 차량이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한 사고 후 사흘만에 인접한 지역에서 또 다시 발생한 사망 교통사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