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오후 2시 05분 최종 업데이트]
록다운 8일째, 4월 2일 오후 1시 보건부 브리핑은 보건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방송되었다. 애슐리 블룸필드(Ashley Bloomfield) 보건부 사무 차관과 마이크 부시 경찰 국장이 오늘 브리핑에 나왔다.
4월 2일 새확진자는 89명, 누적 확진자수는 797명
보건부는 4월 2일 새 확진자 수는 89명이며 누적 확진자수는 797명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확진자는 76건의 확진 사례와 13건의 가능한 사례가 포함되었다. 가능한 사례는 검사가 음성으로 나왔지만, 환자의 증상이 Covid-19의 기준에 맞아 치료되고 있는 경우이다.
블룸필드 차관은 향후 확진자 수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92명 회복, 추가 사망자는 없어
92명의 확진 환자가 회복되었고, 뉴질랜드의 Covid-19 사망자 수는 여전히 1명으로 추가 사망자는 없다.
애슐리 블룸필드 차관은 여전히 뉴질랜드의 확진자는 해외 여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 단계에서 단 1%만이 지역 사회와 연계되어 있다고 말했다.
확진 사례 많은 지역 보건위 5개
확진 사례가 많이 나온 지역 보건위원회는 사우던(Southern DHB),퀸즈타운(Queenstown), 와이카토(Waikato), 오클랜드(Auckland), 와이테마타(Waitemata) 등이다.
어제부터 해외 여행 또는 확진자 접촉 이력 없어도, 의심 증상 시 검사 받을 수 있어
어제 전국의 바이러스 진단 및 테스트를 위해 새로운 기준이 제시되었다. 그동안 해외 여행 이력이나 확진자와의 접촉이 있었던 사람들만 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수 있었지만, 4월 1일부터는 호흡기 이상 등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이 있으면 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뉴질랜드에서의 록다운은 4주간 적용되며, 국가 비상사태 선언은 일주일 단위로 업데이트되는데, 3월 31일 국가비상사태 선언이 일주일 더 선언되었다.
4월 2일 기준으로 병원 13명 입원, 2명 중환자실 있으나 모두 안정적
4월 2일 기준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람은 모두 13명이며, 2명이 중환자실에 있지만 모두 안정적이다.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회복된 사람은 92명이다.
보건부의 자료에서 확진자 중 해외 여행과 관련된 것은 51%이고, 뉴질랜드에서 확인된 것은 31*%이다. 17%는 여전히 조사 중으로 그들 중 일부는 지역 사회 전염일 수 있다.
확진자가 나왔고, 10명 이상이 연결된 그룹인 '클러스터'는 6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10명 이상의 사람들이 연결된 그룹으로 6개의 클러스터가 있다.
뉴질랜드 검사 능력 하루에 4천 건 가능, 어제 수요일 하루 2,563건 검사
애슐리 블룸필드 차관은 뉴질랜드의 바이러스 검사 능력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요일에는 2,563건의 검사가 이루어져 뉴질랜드의 누적 검사 수가 26,000건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8개의 실험실에서 바이러스 검사가 진행 중이며, 다음 주에는 검사 센터가 10가로 증가할 예정이다. 현재 뉴질랜드에서는 하루에 4,000건의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지난 일주일 동안 180만 개의 마스크, 내무부에서 일선 근로자 위해 배포
지난 7일 동안 내무부에서는 180만 개의 마스크를 일선 근로자를 위해 배포했다. 화요일 밤에는 추가로 4,400만 개의 마스크가 주문되었으며 향후 6주 이내에 도착할 예정이다. 애슐리 블룸필드 차관은 전국에 2,300만개의 장갑이 있으며 1백만 개가 주문되었고, 850,000개의 안전 안경이 있으며, 640,000개의 안면 가리개가 주문되었다고 말했다.
최전선 인력 위해 9천개의 개인보호장비 PPE 제공
최전선에 일하는 인력을 위해 9,000개의 개인보호장비(PPE;Personal Protective Equipment)키트가 제공되었다.
마이크 부시 경찰청장 오늘로 임기 마감, 록다운 협조해주는 사람들에게 감사
마이크 부시 경찰청장은 오늘로써 임기를 다하고 새로운 경찰청장이 부임한다. 마이크 부시 경찰청장은 임기 마지막날 보건부 브리핑에 나와 그동안 키위들이 집에 머무르면서 록다운 규칙을 준수한 것에 감사했다.
카이타이아, 록다운 규칙 준수 위해 더 많은 경찰 인력 배치
하지만, 카이타이아에서는 록다운 규칙 준수를 위한 더 많은 조치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록다운 규칙을 지키도록 하기 위해 더 많은 경찰이 그 지역에 배치되었다고 말했다.
록다운 기간 중 가정 폭력은 급격한 증가 없지만...
마이크 부시 경찰청장은 가족 피해나 가정 폭력의 급격한 증가는 없었지만 일부 증가 조짐이 있음을 인정했다.
해외에서 귀국한 뉴질랜드인, 자가격리 동안 위치 추적 동의 받아
마이크 부시는 뉴질랜드에 도착한 뉴질랜드인들은 자가 격리 관리를 위해 전화번호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먼저 그들은 안전을 보장하는 전화를 받은 후, 경찰이 전화기 위치 추적 기능을 통해 모니터링하는 것을 동의하는 요청 텍스트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인 정보 보호법에 따라 경찰이 도착한 자가 격리 모니터링 대상자들에게서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가 격리하는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거나 불시에 방문하는 방법과 함께 위치 추적을 통해 사람들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매일 업데이트되는 보건부의 브리핑은 상단 영상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뉴질랜드의 새로운 확진자를 포함한 모든 확진자에 대한 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이 페이지에서는 보건부 브리핑이 끝난 후 매일 시간차를 두고 업데이트된다.)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에 관한 다른 정보는 정부 공식 사이트 covid19.govt.nz 에서 찾아볼 수 있다. 보건부에서는 3월 26일부터 웹사이트에서 각 지역별 확진자수를 지도에 알아보기 쉽게 표시해 알리고 있다.
아래는 어제 브리핑 내용이다.
4월 1일 수요일 브리핑에는 보건부 공공건강 담당 책임자인 Caroline McElnay 박사와 민방위 응급관리 책임자 사라 스튜어트-블랙이 나왔다.
4월 1일 새 확진자 61명, 총 누적 확진자수 708명
1일 발표에서 보건부는 새 확진자가 61명이며(47건의 확진 사례와 14건의 가능 사례), 누적 확진자수는 708명이라고 발표했다. 가능한 사례는 코로나바이러스 검사가 음성으로 돌아왔지만, 환자에게 아직 증상이 남아 있어 치료하고 있는 경우이다.
14명 병원 입원 중, 2명은 집중 치료실에 있으나 안정적
병원에는 14명이 입원 중이며, 그 중 2명은 집중치료실에 입원해 있고, 추가 사망자는 없다. 집중치료실(중환자실)에 있는 두 사람은 안정적이다.
뉴질랜드의 전체 확진 환자 중 82명이 회복되었다.
새 확진자 대부분 해외 여행 관련, 지역 사회 전염은 1%로 추정
새로운 확진 사례의 절반 이상이 해외 여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으며, 30%는 뉴질랜드 내에서 확인된 사례이지만, 지역 사회(커뮤니티) 전염은 1%로 추정된다.
전세계 전염병이 유행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뉴질랜드는 국제 공급업체로부터 200개 이상의 인공 호흡기를 조달할 수 있다고 발표되었다.
뉴질랜드 하루 3,700회 검사 가능, 지난 7일간 1,843회 검사
뉴질랜드에서는 전국적으로 하루에 3,700회의 코로나바이러스 검사가 가능하고 지난 7일간 하루 평균 1,843회의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8개의 실험실 테스트 센터가 운영되고 있고, 주말에는 10개로 확대되어 운영될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해외 여행 이력이나 확진자 접촉 이력 없어도 받을 수 있어
코로나바이러스 테스트 기준이 변경되어, COVID-19의 증상과 비슷한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해외 여행 이력이나 확진자와의 밀접한 접촉 이력이 없어도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의사들은 상담 후 이에 대한 조언을 계속해 줄 것이다.
감염된 개인이 다른 확진 사례와 연결될 수 있는 지역 사회 전염은 향후 3주 동안 당국이 감시할 것이다.
새로운 확진 사례는 지난 7일 동안 85명, 83명, 63명, 74명, 76명, 58명, 61명 등으로 나타났다. McElnay는 이 수치가 고무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주말에 종종 바이러스 검사 횟수가 줄어든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최근 며칠 동안 바이러스 검사를 받는 횟수가 줄어들었는데, 이것이 테스트에 참여하는 사람이 적은 것인지, 감염된 사람이 적은 것인지 실제로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멕엘나이 박사는 새로운 확진자수가 일시적으로 줄어든 것은 흥미로운 것이지만, 테스트의 증가로 인해 여전히 확진자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클러스터(집단 감염) 관리에 대한 후속 조치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57명의 키위 귀국, 웰링턴과 크라이스트처치로 이동
사라 스튜어트-블랙은 오클랜드 국제 공항에 뉴질랜드로 돌아온 뉴질랜드인들이 록다운 이후 첫번째로 도착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57명의 승객은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이 없지만, 오클랜드 도착 후 웰링턴과 크라이스트처치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또다른 귀국하는 뉴질랜드인들은 수요일 오후에 도착할 예정이다. 향후 외국에서 고립된 뉴질랜드인들의 귀국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발표되었다.
국가 비상 사태, 7일 더 연장돼
스튜어트 블랙은 일부 사람들은 코로나바이러스 록다운과 국가 비상 사태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COVID-19 Alert Level 4는 국가 비상 사태 선언 없이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