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새 확진자 63명(총 514 명), 첫 사망자 발생

29일 새 확진자 63명(총 514 명), 첫 사망자 발생

0 개 6,947 노영례

[3월 29일 오후 2시 03분 최종 업데이트] 

뉴질랜드에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새 확진자가 63명이 나왔다고 발표되었다.​ 새로운 확진자 63명은 60명의 확진 사례와 3건의 확진 가능사례로, 보건부에서는 확진자에 확진 가능사례까지 포함시키고 있다. ​29일 발표 기준으로 뉴질랜드의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14명이다.


3월 29일 오후 1시 보건부 브리핑에는 자신다 아던 총리와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사무 차관이 나왔고, 29일 현재 병원에는 9명이 입원하고 있으며, 확진 환자들 중 56명이 회복되었다고 발표되었다. 입원한 환자 중 한 명은 인공호흡기를 하고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지금까지 하루 평균 1,786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가 진행되었다.


첫번째 사망자, 웨스트 코스트의 70대 

애슐리 블룸필드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첫 사망자는 웨스트 코스트의 70대로 그레이마우스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말했다. 


아던 총리, 매우 슬픈날- 록다운 등 강력 조치 필요성 재강조

자신다 아던 총리는 "매우 슬픈 날로(첫번째 사망자 발생으로) 뉴질랜드에서 왜 이 바이러스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에 대해 강조했다.


그녀는 뉴질랜드의 많은 기저질환자들이 가장 큰 위험에 처해 있다며, 우리 모두가 가능한 한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집에 머무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오늘 첫번째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싸움을 상기하고, 모든 사람들이 전염시킬 수 있는 사람간의 만남을 끊고 생명을 구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주기를 당부했다.


그녀는 집 주변의 가벼운 산책이나 필수 품목을 사기 위해 슈퍼마켓을 방문하거나, 필수 서비스 종사자로 출근하는 필수 사업 종사자가 아닌 이상 모두 집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록다운 규칙 위반자 신고는 온라인 www.105.police.govt.nz 으로...

자신다 아던 총리는 록다운 위반에 관한 신고가 2000건 이상 접수되었다며, 경찰에서는 신고 급증으로 인한 부하를 줄이기 위해, 록다운 위반 사례를 신고하는 새로운 웹사이트를 구축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규칙을 따르지 않는 사람을 체포할 권한이 있다. 경찰은 신고 전화 대신에 www.105.police.govt.nz에서 록다운 규칙을 위반하는 사람을 신고할 수 있다고 공개했다. 


아던 총리 내각, 굿 프라이데이와 부활절 일요일 슈퍼마켓 문 닫는 문제 의논 중

아던 총리는 오늘 아침 코로나바이러스 내각에서는 국경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만났다고 말했다. 그녀는 굿 프라이데이와 부활절 일요일에 슈퍼마켓 문 닫는 것에 대해 의논 중이며, 결과는 내일 업데이트된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이용, 상품 거래자들에게 경고

아던 총리는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해 상품 거래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토요일, 840명의 키위들이 귀국했으며, 오늘 일요일은 약 300명이 귀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일부 지역에 있는 키위들의 본국 송환은 여전히 어렵다고 알려졌다. 


아던 총리는 귀국하는 키위들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으며, 귀국자들에 대한 격리 조치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확진자는 대부분 해외 여행 관련, 첫번째 환자와 밀접 접촉자 검사

애슐리 블룸필드는 새로운 확진자의 대부분이 해외 여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첫번째 사망자 또한 해외 여행과 관련이 있지만, 어떤 경로로 감염이 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사망한 환자와 밀접 접촉자는 검사를 하고 증상이 있는지 확인할 것이다. 보건부에서는 사망 환자의 병원 입원날짜를 알지 못하지만, 금요일에 바이러스 '양성'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환자는 이미 다른 환자들과 격리되어 있었고, 병원 직원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직원은 독감으로 생각해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장비를 착용하지 않았다. 

 

블룸필드 차관은 지역 사회 전파로 취급되는 사례에 대한 질문에서 그러한 사례가 점점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록다운 안하면 8만명 사망 시뮬레이션

뉴질랜드에 코로나바이러스 Covid-19 감염 사례가 있을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수천 건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전국적인 록다운과 같은 엄격한 조치가 없으면, 코로나바이러스로 최대 8만 명의 키위가 사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료 시스템의 부담을 관리하기 위해 록다운이 한 달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음을 예상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새로운 확진자를 포함한 모든 확진자에 대한 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이 페이지에서는 보건부 브리핑이 끝난 후 매일 시간차를 두고 업데이트된다.)

 

https://www.health.govt.nz/our-work/diseases-and-conditions/covid-19-novel-coronavirus/covid-19-current-cases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에 관한 다른 정보는 정부 공식 사이트 covid19.govt.nz 에서 찾아볼 수 있다.  보건부에서는 3월 26일부터 웹사이트에서 각 지역별 확진자수를 지도에 알아보기 쉽게 표시해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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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는 뉴질랜드의 총 확진자 누진수는 451​명이었다. ​ 아래는 어제 정부 발표에서 나온 내용이다. 

 

어제 발표된 내용에서 총 12명의 확진자가 병원에 있고 이들 중 한 명은 인공 호흡기에 의지하고 있으며, 집중 치료실 2명이 입원해 있다. 어제 뉴질랜드의 확진자 중 50명이 회복되었다.

 

'사회적 거리 유지하기', 슈퍼마켓에도 가족당 1명만...

사람들은 필수적인 이유 이외에는 외출을 해서는 안 된다. 건강을 위해 집 주변 산책을 할 수는 있지만, 이웃을 만나면 2미터 이상의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어린이들은 놀이기구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놀이터 이용을 할 수 없다. 차를 타고 멀리 이동해 낚시나 사냥을 하는 것은 금지된다.

 

모든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록다운 기간 중 다른 사람의 집을 방문하거나 모임을 가져서는 안된다. 슈퍼마켓을 갈 때도 한 가족에서 1명만 시장을 볼 것을 강조했다. 두 명이 간다면 한 명은 차 안에서 대기해야 한다.

 

코로나바이러스 지침 준수, 손으로 얼굴 만지지 말고 손을 자주 씻고...

정부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지침에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손을 비누로 자주 씻고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말고, 집에서 머물며 나갔을 때는 2미터 거리를 유지한 것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Be Kind "서로에게 친절" 강조

스튜어트-블랙 국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사람은 결과를 통보받을 때까지 엄격한 자기 격리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서로에게 친절"을 강조했다. 특히 소셜 미디어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에 대한 공격적인 글이 보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스튜어트 국장은 커뮤니티에 높은 수준의 불안이 있으며, 전염병에 걸린 사람들을 공격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었다고 강조했다.

 

환자들을 검사하여 바이러스 전파를 방지하여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들이 모두 연합하여 대응해야 함을 스튜어트는 재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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