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한 양로 시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양성" 결과를 받았다. 이 간호사가 확진자로 확인된 후, 양로 시설에서는 보건부와 협조해 다른 직원들의 추가 검사와 함께 예방 조치로 시설 내 주민들을 격리하기로 했다. 이 확진자는 22일 일요일 발표된 14명 중 한 명이다.
Ellerslie Gardens Lifecare 양로 시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는 지난 3월 10일 해외로부터 귀국했다. 그녀는 당시 아무런 증상이 없어 이 시설에서 밤 근무를 이틀 동안 했다.
Stuff의 보도에 따르면, 3월 10일 짐바브웨로부터 귀국한 이 간호사는 3월 15일과 16일에 야간 근무를 했으며, 일할 당시 마스크를 착용했다.
그녀는 3월 17일 새벽 6시 30분에 요양 시설 입주자들과 마지막 접촉이 있었고, 3월 18일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 간호사는 3월 19일에 인후통이 생겼을 때 의학적 조언을 구하라는 지시를 받았고, 바이러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이 요양 시설에 머물고 있는 11명의 주민들의 방문객 시간이 취소되었고, 자가 격리되었다.
Stuff 에서는 격리된 양로 시설 거주민 11명은 아직까지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