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아던(Jacinda Ardern) 총리는 오늘 오후 기자 회견을 통해서 뉴질랜드 시민을 포함하여 뉴질랜드로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2주 자가격리를 실시하며 모든 유람선은 6월 30일까지 뉴질랜드에 입항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아던 총리는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와 관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공중 보건 메시지를 발표하면서 “이번 조치는 일요일(3월15일)부터 적용되며 퍼시픽 아일랜드(Pacific Islands)를 제외한 모든 뉴질랜드 입국자들에게 적용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외출 후 반드시 손을 씻으십시오"라고 세 번이나 반복하며 강조했다. 또한 “2주격리 중 몸이 아프다고 판단되면 헬스라인(0800 358 5453) 이용해야 하며 반드시 집에 있어야 하며 노인과의 접촉을 피해야한다”며 “정부는 다음 주에도 대규모 행사에 대한 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질랜드 코로나바이러스 6 번째 확진자를 발표했다. 확진자는 최근 미국에서 입국한 60대 남성으로 알려졌다.
글, 사진: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