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대학교는 중국인 입국 금지로 인해 유학생 수에 영향을 받아 3천만 달러의 손실이 예상된다며 채용 동결을 발표했다.
오클랜드 대학교 대변인은 원래 중국 본토에서 약 4,000명의 유학생들이 올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이 중 약 2,000명이 여행 금지 조치로 인해 입국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첫 학기 동안 약 3천만 달러 이상의 손실이 예상되고, 대학 수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오클랜드 대학 부총장은 새로운 직원 채용에 대해 즉각적인 동결을 제의했다. 그는 뉴질랜드와 중국과의 관계에서 이번 해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위험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가 곡 여행 금지를 완화하여 2,000명의 학생이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월요일, 정부는 중국 여행 금지를 8일간 더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