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하버 근처에서 낚시를 하던 사람이 백상아리를 목격했다고 전했다.
TVNZ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타우랑가 하버 보웬타운의 해변에서 존스는 친구들과 낚시를 하고 있었다. 이들 일행은 처음에는 큰 물고기가 걸렸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그것이 상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존스 일행이 낚시를 하고 있던 보트 주변에는 많은 미끼 물고기가 있었고, 상어는 몇 분 동안 보트를 중심으로 빙빙 돌다가 사라졌다.
DOC 상어 전문가인 클린턴 더피는 이 일행이 찍은 영상에 나오는 상어가 3.5미터 길이의 어른 백상아리 수컷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1월 이후 해안 가까운 곳에서 백상아리가 목격되었다고 신고가 접수된 것은 이번이 네번째라고 말했다.
클린턴 더피는 길이가 약 1.8미터가 넘는 상어는 사람을 물게 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위험한 것으로 간주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