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서 다른 사람이 거액을 인출하는 것을 보고 뒤따라가 나꿔채 도망갔던 여성이 붙잡혔다.
24살로 나이만 알려진 한 여성이 2월 21일(금) 해밀턴 지방법원에 강도 혐의로 출두했다.
와이카토 경찰에 따르면 그녀는 지난 19일(수) 아침에 은행에서 어떤 사람들이 6000달러를 인출하자 그 뒤를 따라가다가 돈가방을 날치기해 달아났다.
당시 이를 본 주민들이 뒤를 쫒았고 경찰이 달아난 여성의 위치를 파악해 체포하기 전에 돈을 일부 회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은행에서 거액을 인출할 때는 항상 주변을 조심해야 하며 가급적이면 많은 현금을 운반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