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기반의 세계 최대의 키위 과일 마케팅 회사인 제프리(Zespri )는 2025년까지 모든 포장재를 100% 재사용, 재활용 및 퇴비화할 수 있는 것으로 바꾸겠다고 발표했다.
목요일 발표된 성명서에서 제프리는 2025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포장은 최소 30%의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질 것이며, 2030년까지 생산되는 과일 kg당 포장 면적을 25%줄이는 등 일관된 포장 개선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우랑가에 본사를 둔 제프리는 키위 과일을 50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다.
TVNZ의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발표는 '지속 가능성의 약속'을 실천하는 일환으로 제프리가 키위 과일 업계 컨퍼런스인 'Momentum 2020: Standing Up and Standing Out'에서 발표했다.
이 컨퍼런스는 2월 13일~14일까지 마운트 마웅가누이에 있는 트러스트파워 아레나에서 열린다. 제프리에서는 2년마다 개최하는 'Momentum 2020' 컨퍼런스에 대해 현재와 미래의 문제를 해결하고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는 것을 표명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성 및 지속 가능한 산업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법, 주변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인식하고 환경, 직원 및 지역 사회를 돌보는 방법 등을 논의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또한, 계속해서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충성도 높은 고객에서 프리미엄 품질 제공하는 브랜드와의 경쟁에 앞서나가기를 바란다고 명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