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전파 아시안, 학교 보내지 마라", 이메일 조사 중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 아시안, 학교 보내지 마라", 이메일 조사 중

0 개 3,698 KoreaPost

(KCR방송=뉴질랜드) 경찰은 캔터베리의 한 아시안 여성에게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파하지 말도록 그녀의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말고 집에 두라고 보낸 인종차별적인 이메일에 대하여 수사를 하고 있다.


어제, SNS 레딧을 이용하여 게재된 이메일의 내용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아시안은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지 말고 집에 두라고 하며, 키위 아이들을 더러운 바이러스 전파자들과 함께 같은 교실에서 공부하게 할 수 없다는 내용으로 전해졌다. ‘롤스톤을 지키자(Protect Rolleston)’라는 이메일 계정에서 보내졌으며,  ‘더러운 코로나바이러스 전파자,키위 아이들과 같이 있을 수 없으니 학교에 등교하지 말라’는 내용이었다.


경찰은 이와 같은 내용의 이메일에 대하여 조사를 하고 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어떠한 인종차별적 내용에 대하여 용납하지 않을 것으로 밝혔다.


경찰은 이메일을 받은 아시안 여성과 연락하여 정신적 위로를 제공하며, 이메일 발송자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하고 있으며,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특정인 또는 특정 그룹을 대상으로 공격적이거나 폄하하는 내용에 대하여 엄격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전했다. 

 

경찰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 어느 개인이나 집단을 목표로 하는 인종 차별적인 욕설이나 위협,외국인 혐오 등의 불법 행위를 죄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이메일에 대한 정보 제공자와 만나 조사하고 이메일의 진원지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이메일 전송자가 자신들의 이메일 주소를 어떻게 입수했는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제공 :  KCR 방송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해가는 KCR방송,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큰 힘으로 거듭납니다. 

 후원 계좌 02-1241-0501134-05   문의 이메일 nzkcr@hotmail.com

 

 f0936f0ced6152974d67163cb5cd77da_1580768477_4042.png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105 | 4시간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150 | 4시간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234 | 4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674 | 18시간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668 | 18시간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264 | 19시간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07 | 19시간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481 | 19시간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190 | 1일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766 | 1일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346 | 1일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190 | 2일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864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59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420 | 2일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731 | 2일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503 | 2일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724 | 2일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

ASB, 모기지 중개인 트레일 수수료 폐지에 중개업계 반발

댓글 0 | 조회 691 | 2일전
ASB 은행이 내년 7월부터 신규 대… 더보기

뉴질랜드 이주 버스 기사들, “대학원 수준 영어 요건 완화하라” 청원

댓글 0 | 조회 942 | 2일전
500명 이상의 이주 버스 기사들이 …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 낮은 금리·하락한 집값에 시장 주도

댓글 0 | 조회 419 | 2일전
2025년 말 기준, 뉴질랜드 첫 주… 더보기

오클랜드, 차량·폐건물에서 살아가는 ‘숨겨진 노숙자’ 증가

댓글 0 | 조회 555 | 2일전
오클랜드 시내 외곽 지역에서 차량이나… 더보기

국제이민자의 날, 뉴질랜드 이민자 커뮤니티 "인정에서 행동으로"

댓글 0 | 조회 297 | 2일전
18일(목) 국제이민자의 날을 맞아 … 더보기

9월 분기 경상수지 적자, 6월보다 늘어난 38억 달러

댓글 0 | 조회 259 | 2일전
상품 수출과 수입은 모두 증가해외 배… 더보기

DOC “Mt. Cook에 건설하는 국내 최장 보행 현수교 사진 공개”

댓글 0 | 조회 517 | 2일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보행자용 현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