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보건 관계자는 퀸스타운의 한 호텔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가능성에 대하여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부 대변인은 어제 밤 퀸스타운의 리즈 호텔 투숙객이 유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신고되면서, 이 투숙객에 대하여 정밀 검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호텔 측은 단지 소문일 뿐이지 확인된 사실은 아니라고 밝히며, 어제 밤까지 뉴질랜드에서는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 확정 사례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보건부는 써던 보건 위원회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하게 될 것으로 밝히며, 그 결과에 따라 결정을 할 것으로 전했다.
한편, 코로나 바이러스 진원지로 알려진 중국 후안시와 후베이 지역에 21명의 뉴질랜드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외교부는 확인했다.
베이징 주재 뉴질랜드 대사관은 각각의 개인과 가족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외교부 대변인은 밝혔다.
또한 중국에 있는 뉴질랜드 사람들은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 당국이 취하는 여행 제한을 포함하여 중국 법과 규칙을 준수해야한다고 밝혔다.
중국에 대한 외교부 여행 지침에는 후베이 지역으로의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에 거주 중이거나 여행중인 뉴질랜드 사람들은 정부로부터 최신 정보를 받기 위해서는 자신의 개인 정보를 세이프트래블(SafeTravel)에 등록할 것을 권고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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