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랜드 경찰은 다가빌의 한 주택의 온실에서 4,000그루의 대마초 식물을 적발했다.
어제 경찰은 지역에서 가장 큰 대마초 재배 작업장 중 하나를 수색 영장으로 적발해 4명의 남성을 기소했다.
경찰은 재배 중인 대마초가 뉴질랜드 전역에 공급될 예정인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일반적으로 대마초의 대규모 생산은 조직화된 범죄 집단이 마약을 팔아 이익을 내겠다는 의도로 추진된다며, 조직화된 범죄 집단이 지역 사회에 막대한 피해를 야기하고 메탐페타민 등 마약을 다루며, 취약한 지역 사회와 가족이 이러한 피해에 노출되어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올해 말 뉴질랜드에서는 대마초가 합법적이어야 하는지 묻는 국민 투표가 있을 예정이다. 국민 투표의 통과 여부는 결과가 나와봐야 알지만, 여론 조사에서는 약간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황이다. 2018년 10월 콜라 브런턴 여론 조사에서는 대마초 입법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지만, 올해 1월 1일 조사에서는 49%의 응답자가 대마초가 불법으로 남아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