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이 다가오고 있다. 설날을 맞아 각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고 있는데, 개인이 마련한 워홀러를 위한 특별한 설날맞이 체험을 마련했다는 소식이다.
무료 양봉 체험으로 뉴질랜드의 특산품 중의 하나인 꿀이 어떻게 생산되는지를 직접 눈으로 보고 전문가로부터 관련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다.
Beebiker Ltd 이순기 대표는 찰리양 사진작가와 협력해 1월 23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봉 체험과 차 마시는 시간과 함께 원포인트 스마트폰 촬영 노하우를 간단하게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장소가 한정된 관계로 10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마감하며 문자로 신청하면 된다.
이순기 대표는 한국의 젊은이들이 뉴질랜드에서 1년 동안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머물며 뉴질랜드에서 아름다운 추억의 하나로 이번 무료 양봉 체험을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전 10시 30분 오클랜드 시티 도서관 앞에서 픽업 차량이 출발하고 개별 자가용으로 별도로 이동해도 된다. 차량 픽업은 남국정사 주지 스님의 협조로 차량을 지원받았다. 오후 4시 이전에 시티 도서관 앞으로 다시 태워다준다.
이 행사를 처음에 계획한 이순기 양봉 전문가는 무료 양봉 체험에서 워홀러끼리의 교류의 시간과 함께 뉴질랜드 자연 속에서 꿀이 생산되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이라며, 가벼운 마음으로 워홀러 젊은이들이 신청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도 20대 때 외국에서 설거지, 야간 써빙 등 아르바이트도 해봤고, 배낭을 매고 걸어서 여행을 즐기기도 했으며, 오토바이를 타고 전세계를 누비기도 했다며 도전하는 젊은이들이 건강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말했다.
<설날 맞이 무료 양봉 체험>
*오전 10시30분 : 시티 도서관 앞 픽업
* 11시 ~ 13시 무료 양봉체험 (Beebiker Ltd) & 점심 식사
* 14시 ~ 15시 갤러리 카페(The Gallery Japanese & Cafe)에서 커피 한잔씩 무료 시식, 뉴질랜드 사진첩 구경
* 16시 시티 도서관 앞에서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