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휴가 기간 중 오클랜드에서 자동차와 수백통의 편지를 훔친 도둑이 체포되었다.
경찰은 크리스마스 이브와 1월 4일 사이에 골프장에서의 차량 도난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 접수된 이틀 후 휘트포드 지역에서 비치랜드로 향하는 자동차 번호판이 도난 차량인 것이 포착되어 경찰의 추적이 시작되었다.
경찰 이글 헬리콥터는 차량 운전자가 휘트포드의 공터에 자루를 버린 것을 알게 되었고 이 자루는 나중에 경찰견이 동원한 수색으로 찾았다. 도둑이 버린 자루에는 최대 200개의 편지들이 들어 있었다.
이글 헬리콥터는 비치랜드 상점에 주차된 차량을 계속 모니터링하여 결국 차량 도둑을 체포했다. 체포 당시 도둑은 칼과 차문을 달 수 있는 도구를 지니고 있었다.
나중에 경찰은 도둑은 비치랜드의 상점에 들어가 돈을 내지 않고 물건을 훔쳐갔던 것으로 밝혀냈다.
도난 차량을 주인에게 반환될 예정이고, 도둑은 자동차 절도와 도둑질, 공공 장소에서 칼을 소지한 혐의 등으로 금요일 법정에 출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