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오레와 비치에서 두 마리의 상어 출몰이 목격되어 다시 폐쇄되었다.
크리스마스날 오클랜드 센트럴에서 북쪽으로 30분 가량 떨어진 노스쇼어의 오레와 비치에서는 2미터 길이의 상어가 발견된 후 해변이 폐쇄된 바 있다.
오레와 라이프세이빙 클럽 대변인은 27일 오후 다시 상어가 목격되어 해변이 폐쇄되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상어 중 한 마리는 27일 오후 3시 15분경 해상에서 약 250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다고 말했다.
트위터에 공유된 관련 영상에서는 경찰 헬리콥터가 상어의 움직임을 찾기 위해 지역을 수색하면서 물놀이를 하던 시민들이 모두 물 밖으로 나온 모습이 담겨 있다.
오클랜드의 해안가가 수영하기에 안전한지 여부는 세이프스윔(Safeswim.org.nz)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