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로의 45km에 이르는 해안으로 차량이 들어가는 것이 내년 여름까지 대부분 폐쇄될 수 있다.
말보로 지역 카운슬은 2016년 카이코우라 지진으로 심각한 해저 변형이 발생한 후, 야생 동물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차량이 해안으로 접근하는 것을 금지하려고 하고 있다.
말보로 지역 카운실이 해안선을 따라 차량을 제한하는 조례를 만들고 있으며, Marfells Beach를 따라 차들이 해안을 달리는 것은 곧 과거의 일이 될 수 있다.
카운실에서는 사람들이 낚시 및 기타 레크리에이션을 위해 해변에 접근하는 것은 막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쿼드 바이크와 사륜 구동 차량이 해안을 달리는 것은 금지될 예정이다. 차량 금지령은 케이프 워터 주변과 남섬의 동해안에서 와이마 강까지와 Awatere River mouth까지 늘어날 수 있다.
카운실의 이같은 결정에 모든 사람이 찬성한 것은 아니며, 말보로 앵클링과 서프 캐스팅 클럽의 데이비드 밀러 회장은 해안으로의 차량 접근 허용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말보로 지역 카운실에서는 내년 여름에 모든 차량이 해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금지하기 위해 새해가 되면 조례를 발표할 것이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