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마음 운동회가 지난 12월21일(토) 밀포드 푸푸케 호수에서 오클랜드 한인화와 한인여성회 공동 주관으로 200여명의 오클랜드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참석해서 간단한 게임과 운동으로 모두들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는 2019년 오클랜드 한인회의 공식적인 마지막 행사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행사로 주최측과 참가자 모두 한마음으로 한 해를 돌아보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2부 행사에서는 한인회와 여성회가 준비한 점심식사와 함께 호수 산책과 함께 한인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오클랜드 변경숙 한인 회장은 “오늘 행사에 참석해준 모든 어르신들과 봉사자, 그리고 협찬을 해준 업체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새벽부터 비가 오면서 날씨 걱정을 많이 했는데 청명하고 화창한 날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변 회장은 “특별히 자원봉사로 수고해준 여러 학생들과 오클랜드 여성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불고기와 떡을 맛있게 맛보았다. 육개장으로 점심 먹고 특별히 손수 만들어 대접해준 동동주 맛에 어르신들의 칭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더 이러한 행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오클랜드 한인회는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