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행기가 착륙하던 중 뒤집혔지만 운좋게도 탑승자들은 크게 다치지 않고 무사했다.
사고는 12월 13일(금) 정오 무렵에 남섬 북단의 작은 도시인 모투에카(Motueka) 비행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조종사와 승객 등 2명이 탑승한 세스나(Cessna) 185 기종의 경비행기 한 대가 거칠게 착륙하던 중 결국 활주로에서 기체가 거꾸로 뒤집혔다.
당시 기체에서는 연료도 유출됐는데, 현장에서는 사전에 활주로를 비운 상태에서 2대의 소방차와 경찰, 세인트 존 앰뷸런스가 출동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 명이 현장에서 가벼운 상처로 치료를 받기는 했지만 탑승자들은 별다른 큰 부상을 입지 않고 모두 무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