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해군 사상 처음으로 여성 제독(장군)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멜리사 로스(Melissa Ross) 해군 준장(Commodore).
12월 6일(금) 오전에 해군본부가 있는 오클랜드의 데이본포트(Devonport)의 테 타우 코아나 마라에(Te Tau Moana Marae)에서는 로스 준장을 위한 기념식이 열렸다.
로스 준장은 진급과 함께 해군 부사령관(Deputy Chief of Navy)으로도 임명됐는데, 현재 해군 사령관은 데이비드 프록터(David Proctor) 소장(Rear Admiral)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로스 준장의 가족과 친구들을 포함해 많은 동료들이 함께 했다.
언론 인터뷰를 통해 로스 준장은 이 자리에 많은 이들이 참가했다면서, 자신이 지금까지의 인생과 경력을 쌓는 동안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원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또한 로스 준장은 자신이 특별한 혜택을 받았으며 자랑스러움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