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Go Bus와 운전기사 노조간의 대립이 계속되면서, 일부 오클랜드 시민들은 한 달 동안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간의 대립이 계속되면서, 버스 기사 노조는 어제부터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망게레와 이스트 타마키 차고지의 GO Bus 이용 승객들은 무료로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노조측은 무료 버스 운행으로 이용 승객들에게 전혀 불편함을 제공하지 않으면서도, 자신들이 제시한 조건들을 이용 승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이 같은 결정은 2주 전 버스 기사들의 파업 행동 시 일부 매니저급 직원들이 차를 몰아 돌진하는 격한 상황까지 이어졌으며, 이로 인하여 찰과상들을 입은 기사들은 경찰에 신고까지 한 상황이 있었으며, 그에 따른 노조측 결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Go Bus측은 중재안을 제시하여 노조측과 합의가 진행 중이지만, 노조에서는 파업 행위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에 대한 유감을 표하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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