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문제가 되었던 타카타 에어백에 대하여 교체 작업이나 수리 작업을 하지 않은 12,000대 차량에 대해서, 내년부터 차량 점검인 WOF에 합격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도로 공사는 금년 말로 관련 차량에 대한 리콜을 실질적으로 마감한다고 밝히며, 아직 해당 에어백을 수리나 교체하지 차량들에게 내년부터는 검사를 통과하지 못할 것으로 크리스 파포이 소비자부 장관은 말했다.
지난 2016년 10월 타카타 에어백의 결함 문제가 알려졌으며, 당시 국내 차량들 열 대 중 한 대 정도가 이에 해당되었으며, 정부는 이 에어백이 설치된 신차나 중고차들에 대하여 안전상의 이유로 강제적으로 무상 교체 또는 수리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파포이 장관은 아직도 만 2천 대 정도의 차량들이 교체나 수리 작업을 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다행이 뉴질랜드에서 이 에어백과 관련된 인명 피해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지만, 관련 차량들을 소유한 운전자들에게 꼭 교체 또는 수리 작업을 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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