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챔벌린 파크 골프 코스의 존폐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어 왔지만, 18홀 골프 코스를 유지하는 것으로 어제 지역 위원회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밤 알버트-이든 로컬 보드는 2015년도에 9홀 골프 코스로 줄이고 두 개의 공원을 새로 만들기로 한 결정을 번복하여 18홀을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결정에는 챔벌린 파크 동쪽 끝과 미올라 크리크 사이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연결되는 미올라 크리크를 습지로 복원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지역 위원회는 이와 같은 변경 내용을 오클랜드 골프 협회와 뉴질랜드 골프 협회, 챔벌린 골프 위원회와 함께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결정에는 지난 달에 있었던 지역 위원회 선거에서 보수 세력들의 위원들이 늘어나면서 번복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만 위원회 위원들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앞으로도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 데에 대하여 우려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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