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16번 고속도로에서 달리는 차 앞 유리를 관통한 총알에 운전하던 여성이 중상을 입었다.
사건 당시 부상자는 동쪽 방향으로 고속도로 왼쪽 차선에서 운전하던 중이었고, 매시의 로얄 로드 교량 아래를 막 지나가는 순간 총알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앞 유리창을 통과해 얼굴을 맞았다.
경찰은 총알이 인근 지역에서 고출력 소총으로부터 발사된 것으로, 특별히 부상자의 차량을 목표로 한 것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세인트 존 대변인은 이 사건이 금요일 오전 9시 40분경에 발생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시티 병원에 이송된 부상자는 현재 안정 상태에 있으며, 그녀의 부상은 생명을 위협하지 않는 정도로만 알려졌다.
경찰은 이 여성의 이 사건과 관련해 당시 고속도로를 운행하며 목격한 시민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특히 로얄 로드 지역에서 총을 쏘는 소음이나 큰 소리를 들은 사람은 긴급하지 않은 신고 전화 105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지역에서 의심스러운 행동을 목격한 사람도 전화해줄 것을 부탁했다. 신고는 105 이외에 익명으로 제보 가능한 0800 555 111을 이용해도 된다.